[용인] 영덕동, 아이미래 유치원서 합창대회 상금 기부

  • 등록 2018.08.01 0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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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관내 아이미래 유치원 합창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품권 3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상품권은 합창팀 30명이 최근 열린 제1회 영덕사랑 어린이 합창대회서 ‘119사랑법’이라는 밝은 노래와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장려상을 차지하고 받은 상금이다.


아이미래 유치원 박명현 원장은 “아이들 스스로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의논하고 기부를 결정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체험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영덕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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