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추민규 의원, 위례지구 4개교 재정투자심사 현안 논의

  • 등록 2018.08.01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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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추민규 의원(더블어민주당, 하남2)은 지난 2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 관계자와 감일 지구 유치원, 초, 중등 학교설립 계획심의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지난 26일 제3차(수시)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 하남 감일 지구 내 초등학교 2개교와 하남 위례지구 내 초등학교 1개교, 유치원 1개교를 상정해 심사 결과 4개교 모두 ‘적정’을 받아냈다.

 

가칭 ‘감일1초’ 는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다른 6,055세대, 1,268명의 예상 취학대상아를 배치하기 위해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7학급을 계획해 총 50학급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제2차(정시)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 시 개교 시기 조정의 부대 의견으로 재검토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A6블록 672세대의 주택건설 공사가 착공됐으며 2018년 하반기 중 3,168세대가 착공 예정이므로 2021년 3월 개교가 필요하다 판단하에 재심사 요청이 받아드려진 결과이다.

 

또한, 가칭 ‘감일2초’는 최초 심사 상정하는 학교로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237명, 일반 48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을 계획해 총 52학급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가칭 ‘위례1초’는 2021년 2월 입주예정인 A3-5블록 699세대 182명을 포함해 연도 내 입주 예정인 총 4,265세대 1,152명 초등학생의 원활한 배치를 위해 최초 심사 상정하는 북위례지구 내 학교로 1,432명, 일반 48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특히, 가칭 ‘위례7유’는 북위례지구 내 설립 예정으로 개원 시기는 2021년 3월이며, 위례지구 2단계(북위례)의 A3-5블록을 포함한 총 8개의 블록, 5,232세대가 2021년 내에 입주될 예정이며, 2021년 내 입주 완료 시, 지역 취원 대상아의 수는 810명으로 예측된다. 

 

이에 추민규 경기도의원(교육위원)은 “ 감일, 위례 등 신도시 학교신설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과밀학급 문제의 조속한 해결로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역점을 둘 것이며, 미사강변도시의 학교 과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며 전했다. 

김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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