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북동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안전점검 및 수박나눔 실시’

  • 등록 2018.08.09 0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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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북동 자율방재단 및 송탄출장소장, 송북동 임직원 등 15명은 지난 7일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하여 관내 25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경로당에 수박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더위쉼터의 문개방 여부, 냉방기 점검, 안전 점검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동시에 무더위쉼터 경로당에 수박을 나눠드려 경로당 어르신들이 더욱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송북동 자율방재단 맹진호 단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폭염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하여 방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폭염이 국가적 재난으로 생각되는 이 시점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하고, 지금처럼 단장님 포함 자율방재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폭염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더위쉼터를 함께 방문한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에서 움직이는 자율방재단 및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폭염이 끝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폭염대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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