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와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쯔야마시 에히메지구 시민회에서는 지난 8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모리타카 야스유키 회장, 도이다 마나부 마쯔야마시의회 의원, 와타나베 아키라 마쯔야마시의회 의원 등 20명이 평택시를 방문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시장과의 간담회, 해군2함대 천안함 기념관 방문, 평택항만공사 안내선 탑승, 평택시 교향악단 환영 공연 관람 등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평택시의회에서는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환영 만찬에서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지구촌 시대인 지금의 세계는 국가 간의 교류보다는 지방정부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세한 부분까지 정보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대인 것 같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