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18일 새벽 5시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10여명이 노면청소차에 탑승하여 구 관내를 돌며 1시간 가량 노면청소차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쓰레기와의 사랑 과 전쟁』의 일환으로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이 노면청소차에 탑승하여 주요 도로변에 쌓여있던 미세먼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제거하는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주민과 공감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권선구에서는 기존에 환경미화원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중앙분리대 주변 등의 청소를 위해 노면청소차를 투입하여 환경미화원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환경미화원의 작업량도 감소시킬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동 단체장의 청소체험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김지완 구청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노면청소 현장체험을 하러 나오신 동 주민자치위원장님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의 내집앞 배출 생활화 및 쓰레기 배출시간(저녁7시~저녁12시) 준수를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