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9일 ‘농촌마을 리모델링 한·일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4.05.09 2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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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공간 및 생활환경 새단장을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마을 리모델링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촌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농촌마을 리모델링’이라는 주제로 한일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농촌마을 리모델링 정책과 사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농촌마을 리모델링 정책동향, 일본의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리모델링, 한국의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주민참여형 농촌마을 리모델링 연구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주민참여에 의한 경관형성과 농촌리모델링 사례, 일본의 농촌마을 리모델링 연구동향 및 적용사례, 한국의 농촌마을 리모델링 가이드라인 및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건축학회, 주제 발표자 등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임창수 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일 농촌마을 리모델링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찾고자하는 자리다” 라며 “이를 통해 농촌의 생활환경을 계획적·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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