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도의원(새정치연합, 의왕1), 안전관리와 생태환경 보존 위해 도비 27억원 추경예산 반영 주력
의왕지역 지방하천 청계천 정비사업이 지역현안사업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2012년 5월 착공된 의왕시 청계동 일원의 청계천 정비사업은 정비공사가 도비지원 예산 27억원 부족으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
지난 4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과 함께 의왕시 청계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상돈 의원은 “안양천 상류 지방하천인 청계천은 집중호우 발생시 주변 농장과 주택에 하천범람 피해가 10년 주기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정비공사 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하천 정비사업은 장기 계속사업으로 2014년도에 잔여사업비 27억을 도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준공하고자 하였으나, 道 예산심의시 세수부족으로 완공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공사현장을 시찰한 경기도의회 송영만 위원장은 오는 9월 道 추가경정예산편성에 청계천 정비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김상돈 의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예산반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돈 의원은 “청계천 정비사업의 완공 필요성은 지방하천 범람예방과 생태하천 보존을 통한 의왕․안양 지역 시민들의 친환경적 휴식처 조성에 있으며, 청계산 하이킹과 연계한 하천 징검다리 시설은 도시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하천 정비사업 조기완공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계삼 의왕시 부시장의 안내로 진행된 현장방문은 도의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동안에도 도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의 질 향상 모색을 위해 계획된 건설교통위원회 자체 현장의정활동 추진에 의한 것이다.
한편 송영만 건설교통위원장은 5일 오전에도 광주시 박광서 의원(새누리, 광주1)과 함께 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비회기 현장의정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