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하는 전시로 보다 쉽게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지난 2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2014 멀티미디어로 만나는 설화이야기 – 상상설화전(想像說話展)> (이하 ‘상상설화전’)을 개막했다.
이번 ‘상상설화전’은 과거와 현재의 ‘설화’의 의미를 사진,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표현해 막연히 어렵다고 여겨지는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상상설화전’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작품을 만지고 체험하는 전시로 진행되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준용, 김준, 전혜주, 양재광 등 현재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가장 동시대적인 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상상설화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전시사업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도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재)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상설화전>은 지난 3월에 개관한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본격적인 재단의 첫 기획전시”라며 “앞으로 다양한 미술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설화전'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 (재)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2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