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와 더욱 가까이,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즐기는 하우스 콘서트

【경기헤드라인】(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 김혁수)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29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하우스 콘서트-‘소근커플’>의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생활 속에서 국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이소영의 ‘소’와 기타리스트 김근명의 ‘근’을 따 ‘소근커플’이라 불리는 연주팀이 출연한다. 소근커플은 페이스북에서 2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듀오 활동을 통해 특유의 뛰어난 호흡과 귀에 익숙하고 친근한 곡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디아벨리의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작품10’, 로드리고의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 볼링의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고, 객석이 아닌 무대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공연 한 시간 전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월 ‘문화가 있는 날’은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슬럼에 피어난 기적의 합창단이라 불리며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모델이 되고 있는 ‘인도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