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요령 숙지 통해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틀을 마련

【경기헤드라인】(재)용인문화재단은 학습동아리 워크숍 및 2014년도 용인포은아트홀 정기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오전, 이벤트홀(용인포은아트홀 옆)에서 진행된 학습동아리 워크숍은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직장 내 학습동아리의 발표회를 가진 것으로, 이번 발표회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혁신워크숍에 이은 용인문화재단의 혁신 방안 중 하나이다.
이번 학습동아리는 거리상 외부교육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지난 몇 달간 지속적으로 팀별로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공부해왔다.
또한 연말을 맞이해 개최한 이번 학습동아리 워크숍에서는 사내강사를 배출해 직원들이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업무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발표내용으로는 경영평가 분석, 회계업무 표준화, 문화예술 마케팅, 책에서 배우는 예술교육, 무대기술과 안전, 용인문화재 연구, 대관 연구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팀별로 공부한 것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서로의 업무를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더욱 발전된 학습 체계를 갖추어 사내 교육을 강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19일 오후 용인포은아트홀 주차장에서 용인포은아트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정119안전센터와 연계해 2014년도 소방합동훈련을 가졌다.

이날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장과 로비 내 화재를 가상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소방자위대 구성원의 역할과 임무 수행 숙지를 통한 화재 초기 진화와 인명구조 및 응급구조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직원은 "화재 초기진화부터 시설물 2차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요령을 현장 실습함으로서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틀을 마련한느 기회가 됐다"며, "공연장 자산과 인명을 소중히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역량이 이번 소방훈련으로 한걸음 진보된 느낌이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합동훈련은 최근 사회적으로 공연 안전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실시함으로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소방방재청에서 정한 전국불조심강조의 달인 11월에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