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설명회로 지역 예술가들과 공감대 형성

  • 등록 2014.12.01 18: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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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25일(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과 11월 27일(용인포은아트홀 옆 이벤트홀), 2회에 걸쳐 지역 내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200여명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 아마추어 동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5년에 용인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의 소개를 비롯해 용인시 관계자가 2015년에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대해서도 함께 알렸다.

또한 2014년도와 달라지는 사업의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재단에서 선정한 2015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별 지원 기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및 주의사항, 사업 추진일정, 심의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문을 통해 참가자들이 내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2014년에 시행한 3개 지원 사업(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창작지원, 시민예술창작지원)에 추가하여 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연장과 전시실 등 문화공간에 대한 문화공간나눔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15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은 내년 1월초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2월 중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확정 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2015년도 용인시의 재정 상태가 어렵다 보니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이해를 구한다”며,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의 무료대관 등을 통해 문화재단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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