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에서는 수원시 및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과 함께 광복70년을 맞아 지난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에 맞춰 수원 현충탑(수원시 인계동 소재)에서 "제1회 나라꽃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기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인성 수원시 광복70주년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김용휘 광복희 경기도지부장 등 경기도와 수원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시낭송과 광복70주년을 상기한다는 의미에서 무궁화 나무 70수를 식재했다.

또한 무궁화 5~7수씩 군락식재를 하여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100일 동안 무궁화 꽃이 만발할 수 있도록 현충탑 진입로 양쪽 잔디밭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또 무궁화 식재 직전, 지난 9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렸던 "광복70주년 기념 제1회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 의 시상과 입상자드르의 시낭송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재익 지청장은 "2015년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모두 나라 사라의 하나 된 마음으로 결집해 통일 한국 건설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