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5월 가정의 달 및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재)수원문화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6일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제2회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재)수원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마중'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인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재단의 뽕브라더스 악극, 소리벗앙상블의 악기연주 및 수원시립합창단의 60년대 한국가요 등 보훈가족과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사)공예문화협회, 엘지이노텍(주)오산공장, 한화갤러리아수원점 임직원 등도 행사장을 찾아 카네이션 지원 및 효도서비스 등 자원 봉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올해는 광복70년 분단7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서 모든 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하고 아울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