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편견 NO! 어울림 YES!,'다문화평화교육 프로그램'운영

  • 등록 2015.05.11 14: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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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교육 452교 1,500강좌 진행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내 초`중`고 452교에서 '다문화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서로의 편견을 극복하고 어울림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문기관의 다문화교육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다문화교육이다.

이번 '다문화평화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1,500강좌가 운영되는 데, 학생은 학교급별 맞춤형 강좌에 참여하는 방식이며, 교사`학부모는 특강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창의적체험활동과 교과수업시간, 다문화교육 관련 동아리활동시간등을 활용해 초등 3~4학년 599개, 초등 5~6학년 528개, 중 1~2학년 236개, 고 1학년 95개 등 총 1,458개 강좌가 학생 참여형으로 운영되며, 학부모`교사 프로그램은 특강 42개 강좌이다.

이어 내용은 대인관계, 진로지도, 인권교육, 인성 및 리더십, 세계시민교육 등 학생들의 다문화 역량을 신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구성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급단위의 참여형 교육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 교육과 관계자는 "다문화평화교육은 다문화 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모두가 이해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정착하도록 예산 확대뿐 아니라 질적 내실화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다문화평화교육 전문강사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교수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7월에도 직무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우수강사인증제를 도입해 강사의 질을 관리할 예정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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