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클럽)은 다음 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24일(목)부터 11월 6일(수)까지 전국 중앙회와 계열사 56개 매장을 통해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절임배추는 김치를 담그기 전 배추를 손질하고 소금에 절이는 시간을 덜어줘 가정에서 보다 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그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김장채소 작황이 좋아 김장비용 부담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려는 가정이 늘 것으로 보여 절임배추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협에서도 이번 절임배추 예약판매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린 1천톤으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특히, 농협에서 예약판매 하는 절임배추는 모두‘해썹’(HACCP, 위해 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은 가공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절임배추로, 최근 먹거리 안전에 관심이 높아져 직접 김장을 담그려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예약판매 품목은‘농협아름찬’절임배추와‘서안동농협 풍산절임배추’로 10kg 한박스(4~6포기)를 시세대비 평균 35%가량 저렴한 15,500원에 판매한다. 예약 구매한 배추는 11월 7일(목)에서 11월 20일(수)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한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