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부천문화둘레길 도시숲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부천문화둘레길 1단계 중 도시숲길 걷기를 통해 문화도시의 특성을 살리고 우리 동네 문학·생태·역사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모든 걷기 관련 스마트폰 앱 또는 웹사이트 ‘부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참고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시숲길’코스를 완주하거나, 지정된 구간을 7개 이상 통과하고 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시명 축제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부천문화둘레길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많은 시민이 애용할 수 있도록 문화둘레길을 지속으로 관리해 부천의 또 다른 관광자원이 될 수 있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