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광주시는 시정 관련 상담 분야의 다양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상담사와의 비대면 민원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카카오톡 챗봇 비대면 민원 상담서비스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간으로 운영하며 기존 전화상담과 시나리오 기반의 챗봇에서 더 나아가 상담사와의 비대면 상담을 통해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운영 중인 시나리오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은 콜센터 운영시간 외에도 시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시 콜챗봇’에서 행정, 지방세, 복지, 보건, 경제, 환경, 안전, 교통, 축제, 관광 분야의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는 시에서 운영 중인 6개의 채널(광주시, 도서관, 식중독 예방 알리미, 지방세 환급 신청,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과 연계해 빠른 연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광주시 콜챗봇’을 검색한 후 ‘상담원 채팅’을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해 콜챗봇 활용을 적극 독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