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간 정례간담회를 통한 협업관계는 다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관산초등학교(교장 윤성연)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연계하여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학년 학생 17학급을 대상으로 학급 교실에서 ‘미디어 교육 운영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미디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태도와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다음 세 가지 교육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 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내 주변의 미디어를 찾아보는 활동 (2) 좋은 미디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실천 방법 모색 (3) 미디어 사용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 윤성연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미디어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용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미디어를 판단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관산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소재 동탄중학교(교장 남현석)는 7월 10일, 전교생 중 희망 학생 90명과 함께 ‘두드림 진로교실 마인드 티-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방학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차(茶)와 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체험은 학교 4층 기술·가정실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동다헌문화연구소 구영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다례의 의미와 차의 유래, 기본적인 다례법 및 명상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학생들은 직접 차를 우리고 전통 다과와 함께 차를 음미하며 여유를 즐겼다. 특히 학생들은 3인 1조로 주인, 손님, 시자 역할을 맡아 허브, 우롱차, 장미를 블렌딩한 차를 차분히 마시며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상대를 존중하는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흑임자 다식과 백두산 송화가루 다식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맛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죽비, 띵샤, 싱잉볼이 만들어낸 잔잔한 울림 속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마음의 평온을 찾는 색다른 체험을 경험했다. 2학년 한지윤 학생은 “정성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2025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를 열고, 도민과 함께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공감대를 넓혔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교육전문가, 시민단체,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이다. 협의회 위원은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활동하며 ▲디지털 교육 ▲인성교육 ▲급식 개선 ▲지역 교육 협력 ▲학교 업무개선의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정책 제안과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장한별 부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 임광현 의원이 참석해 주민 참여 기반 정책홍보와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교육정책은 도민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집단지성에 기반한 소통의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주민참여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11일 성남 관내 초등학교 교장을 초청해 ‘학교 협력 기반 도서관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성남 관내 초등학교 8개교 교장이 참석해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 확대와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활성화, 도서관의 교육적 기능 확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도서관 시설 투어와 기관소개,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학교도서관 맞춤형 운영 컨설팅 확대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학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 자료 학교 제공 체계 ▲도서관 시설 및 자원의 공동 활용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학생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학교 간 정기 소통 채널 구축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협력을 강화해 교육공동체의 균형있는 삶과 성장 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와 도서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균형 성장을 지원하는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경기 북부 지역 다문화학생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양주빛오름이음학교’를 개교했다 도교육청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의 다문화교육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양주빛오름이음학교가 문을 열며,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학생이 체계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교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양주시의회, 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시청, 인근 학교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계와 지역사회 인사가 참석해 경기 북부 다문화학생을 위한 새로운 교육기관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경기미래교육 플랫폼 중 교육 3섹터 온라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시연회도 진행했다. 학생들이 기존 문자 중심 교육에서 노래와 챈트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익히고, 의사소통 능력까지 기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양주빛오름이음학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교육 3섹터 온라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창업가 양성과 청소년 창업 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교육과 창업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실전 창업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투자 교육과 실행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 대상 창업․투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가 멘토링 ▲투자 유치 자료․활동(IR, Investor Relaions) 발표 ▲청소년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창업 교육․콘텐츠 네트워크 공유 등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의 본질이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도내 직업계고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자기 주도적인 창업의 기회를 얻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전국 단위 확산이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유아의 보편적 발달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2025년 7월 14일부터 관내 유치원 5세 유아를 대상으로녩시흥 마음 온도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본 사업은 유아기의 정서·심리적 특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각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평가자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유아와 놀이를 중심으로 상호작용하며 인지, 정서, 사회성, 운동 등 다양한 발달 영역을 평가하고,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K-CBCL, 교사용 체크리스트)을 통해 유아의 행동 특성을 다면적으로 분석한다. 결과는 유아별 개별 보고서로 제공되며, 보고서 내용을 통해 발달 경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유아는 정서 및 사회성, 자기개념, 인지기능 가운데 하나의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수업은 유치원 내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학부모 동의를 바탕으로 기관 단위(유치원)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비용은 교육지원청이 전액 부담한다. 또한, 사업 참여 기관의 학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우리 아이 문해력 기르기’라는 주제로, AI시대 변화 속에서 자녀의 문해력을 길러주는 가정 내 교육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더공감교육연구소 김나형 소장이 맡아, 학부모들이 자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나형 소장은 다년간의 교육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시대, 왜 문해력이 중요한가: 인공지능 기반 사회에서 문해력이 갖는 학습·소통·사고 기능 중심 설명 ▲매체와 뇌의 관계: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미디어가 뇌 발달과 문해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발달단계별 문해력 지도법: 유·초·중등 연령대별로 학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독서 및 언어활동 방법 안내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문해력 향상 대화법, 질문법, 독서환경 조성 등 구체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부모가 자녀 교육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유치원과 연합하여 7월 11일(금)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 중회의실에서‘2025 유ㆍ초 이음교육 학부모(보호자)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 지금 필요한‘맞춤 성교육’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아로마테라피 오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브런치를 곁들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녀 교육, 학부모로서의 고민과 공감대를 나누는 자율 Talk 협의회가 진행되어 참여자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우 교육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이음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정과의 협력, 특히 학부모의 이해와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연령 특성에 맞는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유치원) 교육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 이음교육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학부모와의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