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주고등학교(교장 김선태) 학부모회가 18일, 제1회 학부모아카데미 ‘플레이팅용 도마 만들기’목공 수업을 진행했다. 목공수업은 ‘나무’라는 재료가 주는 따뜻함과 완벽하지는 않아도 흉내 낼 수 없는 디테일의 특별함이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연수는 지역 주민 강사님의 안내로 재료준비, 디자인, 재단, 샌딩, 트리밍, 오일마감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마을과 학교가 연계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20명의 학부모들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반가웠다”며 “학교에서 진행되는 여러 가지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고등학교 학부모회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분원초등학교(학교장 김미숙)는 지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학년별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교실 내 공동체성을 키우고 존중과 배려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분원초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회복적 생활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연수는 공감과 경청, 우리 반 가치 찾기, 존중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신뢰 서클을 위해 둥글게 모여 앉아 토킹 스틱을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말하며 다른 친구들은 말하는 학생 이야기에 공감, 경청했다. 한 해 동안 우리 반을 ‘행복한 반’으로 만들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학급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과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화로운 반을 만들기 위한 존중의 약속을 만들어 실천하며 갈등해결 방법도 연습해 보았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클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친구들에게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다음에도 회복적 생활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숙 교장은“관계가 단절되고 공동체성을 상실해가는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포천교육지원청 동남고등학교는 독서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 ‘2022학년도 독서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독서 마라톤 행사는 책 1쪽을 1m로 환산해 참가자가 매일 책을 읽고 읽은 거리, 누적 거리, 기억에 남는 한 문장 등을 독서 마라톤 일지에 작성하는 장기간 독서 활동이며, 3주간의 출석률이 90% 이상인 학생들은 활동내용이 학생부에 기재된다. 행사는 학생들의 등교 거리에 따라 아침(7시 30분~7시 55분)과 점심시간(12시 20분~12시 45분) 2개의 시간대로 나누어 진행된다. 등교 거리가 가까운 학생들은 아침, 등교 거리가 먼 학생들은 점심시간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의 독서 활동 기회를 최대한으로 보장하였으며 총 9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동남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2학기에도 독서 마라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3학년 서다경 학생은 “평소 수행평가, 학원 등으로 독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또 활동내용이 학생부에도 반영이 되니 수험생으로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광주지역 내 2022년 기숙학원 식중독 예방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소 조리음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숙학원 급식소의 시설 안전 및 학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평생교육건강과장,평생교육팀), 광주시청(식품위생과)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 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청결 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였고, 학원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기숙학원의 교습비게시 및 영수증 교부 여부와 강사게시 등 학원 전반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숙학원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식품관리부터 섭취까지 세심한 주의로 안전한 급식 제공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포천교육지원청은 이번달 경기교육 학부모회 대표 7명과 포천교육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경기교육 학부모회는 각 학교 학부모회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학교 교육 참여, 학교 교육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 내 학부모회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학부모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포천교육의 여러 과제를 진솔하게 듣는 자리로 지역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의견에 대하여 논의하고 해결할 점을 찾았다.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는 “급별 학부모 대표들과 포천교육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정담회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정영숙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학부모회 대표들과 만나 교육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니 어려운 상황인데도 학교 교육을 위해 늘 노력하는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유병숙) 학생자치회와 봉사위원 학생들은 5월 18일 학교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적어지면서 걷기 등 운동량이 줄어든 학생들은 방과 후 학교 인근 지역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학교 주변의 무단투기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주우면서 힘이 들긴 하지만 학교 주변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며 흐뭇해하고, 골목골목 쓰레기를 발견할 때마다 보물이라도 찾은 듯 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동네 담배꽁초가 버려진 지점들을 찾아 하나 하나 사진을 찍은 뒤 ‘커뮤니티매핑(지도제작과정,커맵)’ 플랫폼 앱지도의 해당위치에 사진을 올려 우리동네 간접흡연 위험지역 지도만들기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동초등학교는 매년 학교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깨끗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며 작게는 우리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지만 크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평택 혁신학교 교장 네트워크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일상적 네트워크를 통해 평택 초-중-고 혁신학교 간 학교별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평택 혁신교육의 자생적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5월 주제는 학교 공간혁신 탐방으로, 초‧중‧고 교장 등 38명이 용인 삼계고등학교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용인 기흥구 소재)를 견학하며 학교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간혁신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탐방에서 오전에는 용인삼계고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진 공간을 둘러보고, 평택 미래학교 공간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국 최초 폐교를 리모델링한 스포츠 지역복합 문화 공간인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방문하여 학교 안팎을 연계한 융․복합 학생 건강 통합적 플랫폼을 견학하며, 주제 중심 체험형, 프로젝트 체험형 등의 정보를 얻어 혁신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이 피어나는 곳이므로 학교 공간은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회천중학교(교장 김수증)는 학생들의 집중적인 관계형성 프로그램인 회천화합한마당을 5월 16일 1학년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3일에 걸쳐 각 학년별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은 후 7교시까지 모둠별, 학급별, 학년별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세부적으로 ▲3시간의 관계형성 프로그램 ▲2시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수화 배우기) ▲2시간의 펀아처리(양궁서바이벌)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종료 후 온라인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2교시부터 4교시까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관계형성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 만족도나 교우관계 개선 효과가 높아 매해 진행하였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보통 한 시간 이내의 관계형성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장시간의 관계형성 프로그램 진행은 대부분의 교사가 처음 해보는 시도였으나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다. 회천중학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외부로 나가는 현장 체험 활동 대신 교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3일에 걸쳐 학년별로 312명의 전교생이 참석하여 현장 체험 학습 이상으로 학생 만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고등학교는 18일,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과 교사의 실천 내용을 담은 공동체 생활 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학생‧교사‧학부모 교육 3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생활 협약의 취지에 대한 안내, 학생과 교사 대표의 생활 협약 선언, 학급별 생활 협약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고는 존중과 배려에 기반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학생과 교사 간 생활 협약을 제정해 실천하고 있다. 이날 생활 협약에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 지켜야 할 약속으로, 학생들은 선생님의 가르칠 권리를 존중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주체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중심 교육활동과 생태환경 교육을 실천할 것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안양고 학생자치회장은 “민주적 의견수렴을 거쳐 제정된 생활 협약인 만큼 구호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지키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우재홍 교장은 “오늘 생활 협약 제정을 계기로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안앙고 학교문화가 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여주 송삼초등학교(교장 최건자)는 18일 2022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에 다양한 생태 공간을 마련하고 생태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송삼초등학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는 농촌 마을에 있는 학교로서 주변 환경이 생태 교육을 하기에 좋은 학교이다.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생태 교육의 공간을 마련하고 창의적이고 살아있는 생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마음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송삼초등학교 학생들은 아침에 전교생이 운동장을 맨발로 걸으며 흙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놀이 공간으로 조성된 모래 놀이터에서 흙을 만지며 생활한다. 학급별로 조성된 텃밭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식물을 기르며 생명의 자람을 체험하고 학생들이 만든 작은 연못에는 금붕어 개구리, 각시붕어, 가재 등이 살고 물 위에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학생들은 매일 연못을 관찰하며 먹이를 주고 이야기도 만든다. 작년에 부화하여 닭이 된 암탉(잎싹)은 닭장에서 열심히 알을 낳고 한가하게 땅을 헤치며, 올해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병아리들이 부화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