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기획공연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봉수당진찬연 궁중정재무를 AI, 3D 영상,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시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관객들이 전통 궁중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은 ▲달빛 아래 펼쳐지는 신비로운 춤사위 ▲복숭아꽃이 피어나는 환상적인 장면 ▲정조와 사도세자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북소리 ▲학이 연못 위를 떠오르는 듯한 춤과 영상의 조화 ▲용과 호랑이의 운명적 대결 ▲강 위의 잔치 등 6개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하여 조선시대 왕실의 역사를 시공간을 초월한 무대로 구현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예술을 위한 기술사업’쇼케이스에 선정되어 전통문화를 창의적으로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아트컴퍼니 예기(단장 안영화)가 제작에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아트컴퍼니 예기는 2006년 안영화 무용단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문화원형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공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가진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신규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수원화성의 벚꽃길을 걷는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와 5.74km 수원화성 전역을 탐험하는 '수원화성 성곽완주코스'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하는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주변에 예쁘게 핀 벚꽃길을 거닐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수원 벚꽃 명소인 수원화성 남포루와 K드라마(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를 연결해 팔달산 회주도로의 예쁘게 핀 벚꽃을 보고 수원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서장대를 방문한다. '수원화성 벚꽃 이야기'는 낮 10시와 밤 19시에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계절 문화를 알리고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을 제공한다. 수원화성 5.74km 둘레를 완주하는 '수원화성 성곽완주코스'는 내달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3시 30분에 진행한다. 성곽완주코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 대상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토끼, 꾀꼬리, 곰돌이, 늑대, 여우로 구성된 숲속음악대‘덩따쿵’이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멋진 국악 연주를 들려주는 국악 체험극이다. 공연 진행 중 어린이들이 가야금·해금·거문고·아쟁 등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함께 연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와 친숙함을 한 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 작품을 전국 순회하는 국립국악원 공모사업 ‘국악을 국민속으로’의 선정 작품 중 하나로, 남원에 소재한 국립민속국악원이 기획·제작하여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각지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완성도 높은 어린이 국악 공연으로 많은 아이들이 공연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36개월 미만은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이 불가하다. 티켓 가격은 1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모든 이별은 힘들다... 헤어진 후에 이어지는 감정의 연장선.. 10년에 만에 발표하는 PK헤만의 신곡 ‘후애’ 는 이별 후에 계속되는 헤어진 연인들의 사랑의 여운과 후회를 담은 곡 이다. 세계적인 보컬 아델이 사용하는 리버브 플러그인과 PK헤만의 전매특허인 느와르 적인 사운드를 믹스에 사용하여 마치 이별한 사람이 바로앞에 있는 듯 한 고급스러운 쓸쓸한 공간감이 감상 포인트다. 10 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 PK헤만은 이 곡에 어울리는 수 많은 가창자를 고민 한 끝에 자두를 선택했다. ‘대화가 필요해’ 라는 곡에서 자두의 톤이 상대를 다독이고 보듬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이번 곡에 필요한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기에 최적의 보컬이라는 프로듀서로서의 판단이였다. 패션쇼와 런웨이 기획자로도 활동중인 PK헤만은 이태리 브랜드 L4K3의 한국 런칭쇼 이후 탁재훈이 호스트로 활약중인 노빠꾸에 노출 된 L4K3 제품이 완판되기도 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뉴진스의 혜인 배우 김남길 가수 이보람등이 가방과 운동화 등을 SNS에 올리면서 연예인들의 유니크한 애장품으로 급부상했다. 자두와 호흡을 맞춘 PK헤만의 신곡 ‘후애 ’는 카카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 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 이 작품의 특징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발하고 동시에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출가 박현순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지배 계급의 위선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적인 모습까지 확장하여 풍자하고자 했다”라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연출하여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애랑’ 역에는 ‘2011 문화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강효성이, ‘배비장’ 역에는 연극배우 백운봉이, ‘방자’ 역에는 극단 돌담의 대표 최종원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배비장전’은 오는 1월 24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우리에게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다. 설에는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를 주고받으며 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김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아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조선시대 마을도 좋고 왕이 머물던 행궁이나 세련된 한옥마을도 좋다. 설날의 경기도는 모두의 화려한 한복 사진에 소박한 배경으로 충분하다. 1. 고요한 설경, 화려한 야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2. 요즘 뜨는 한복 사진 핫 스팟 ‘수원 화성행궁’ 3. 고풍스럽고 우아하게 ‘광주 남한산성행궁 · 경기광주한옥마을’ 4. 소박하지만 세련된, 한옥의 재발견 ‘김포아트빌리지 · 덕포진한옥마을’ 5. 조선마을 시간여행 ‘용인 한국민속촌’ 고요한 설경, 화려한 야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아침고요수목원에는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정원이 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흰 눈으로 덮인 겨울 풍경은 더욱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은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정원’이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가 수원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5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6년 창단 이래 베네치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불리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8세기 베네치아 황금기의 음악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주자들은 30년 간 다져진 뛰어난 앙상블과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살롱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의상을 착용하여, 관객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00년 전 베네치아의 무대를 방문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화려한 의상과 완벽한 하모니, 아름다운 아리아가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 공연 '쇼팽으로 만나는 겨울왕국' 을 오는 2월 15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1부는 디즈니 음악 속 쇼팽의 멜로디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객이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겨울왕국1' OST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나랑 눈사람 만들래?)’, ‘Let It Go(렛 잇 고)’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2부는 쇼팽의 음악 속 디즈니 OST의 선율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린 낭만시대 대표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의 감성적이면서 깊이 있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JTBC 드라마 '밀회'의 남자 주인공 대역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쇼팽과 디즈니의 접점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퍼스트 앙상블’의 유려한 연주로 이루어져 관객에게 동화와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오는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영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독창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박물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규리가 사회를 맡아 영화제의 첫걸음을 함께한다. 김규리는 오랜 연기 경력과 폭넓은 팬층을 가진 배우로, 최근 경기도 홍보대사로도 활약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이번 영화제에서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진행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리는 “박물관은 우리의 과거를 기록하고,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박물관과 영화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매우 영광스럽고 설레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물관영화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특별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문화예술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관객과 함께하는 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을 오는 2025년 1월 5일부터 1월 1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그리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월,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도내 11개 대학에서 13개팀, 총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페스티벌 예선에 참여했다. 예선 결과 5개 대학(팀)이 본선에 선정됐으며,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상금 10,000,000원)을 두고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는 (일정순) ▲동서울대학교(작품명-스펠링비, 2025년 1월 5일 18시) ▲예원예술대학교(형제는 용감했다, 1월 8일 19시) ▲단국대학교(종의기원, 1월 11일 18시), ▲대진대학교(스프링어웨이크닝, 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