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5일, 이목동 애향회 주재로 이목경로당 마당에서 ‘을사년 이목동 윷놀이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예로부터 이날은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풍속을 즐기고 음식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이번 윷놀이 한마당잔치는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윷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 음식이 준비됐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놀이를 하며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한건수 애향회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모두 올 한 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새마을부녀회의 물품 판매 수익금과 수원시생활폐기물협회의 후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파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영양을 고려한 메뉴를 사전에 선정한 후, 이날 아침부터 불고기, 멸치볶음, 배추김치를 조리하고 포장과 배달까지 마쳤다. 이날 준비한 반찬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등 25가구에 전달됐다. 박용희 파장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날씨가 추울수록 따뜻한 밥을 든든하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변함 없는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과 수원시생활폐기물협회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정성 가득 담은 반찬을 따뜻하게 전해드릴테니, 겨울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환경위생과는 지난 14일,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보호를 위한 장안구 특화사업으로 ‘텀블러 일상화 프로젝트’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한 일회용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캠페인은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컵(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안구 환경위생과는 이미 2월부터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청사 인근 카페와 협력하여 텀블러 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구청 부서와 동을 대상으로 하는 ‘친근한 사랑방 만들기’ 평가에도 ‘다회용기 사용 참여율’ 기준 추가 도입을 이끌어내는 등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수정 환경위생과장은 “사무실과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회용 컵 없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 장안구 공직자 모두가 꾸준히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디마레클리닉이 대표 제품 ‘오마이턱’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유승미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유승미는 2009년 미스코리아 강원 출신으로 KBS '연예가 중계', '아침이 좋다'에 고정패널로 출연했으며 디지털앨범 '울컥','미안해 거짓말이야' 등을 발표했다. 드라마 '드림하이', '연예를 부탁해', '루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만능엔터테이너이다.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와 건강하고 우아한 매력이 ‘오마이턱’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이번 모델 선정이 이루어졌다. 병원 측 관계자는 “유승미의 자신감 넘치는 아름다움이 오마이턱의 슬로건인 ‘라인을 살리다, 자신감을 찾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유승미와 함께 오마이턱의 효과와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턱’은 이중턱 개선을 위한 EMS 저주파 마사지 밴드로 EMS 저주파 자극을 통해 턱 아래 근육을 강화하고, 림프 마사지를 통해 갸름한 턱선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다. 디마레클리닉 이하영 원장이 직접 개발했고 효능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2024년은 베트남 IT 산업이 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중요한 발전을 이루는 해로 기록됐다. 베트남 IT 기업들은 점차 그 역량과 영향력을 입증하며, 베트남이 신뢰받는 글로벌 기술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FPT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수천 명의 개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IT 기업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IT대기업과 협력은 베트남 IT 산업이 글로벌 표준을 충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베트남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 시장에서 베트남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SotaTek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두 번째 베트남 IT 기업으로, 특히 제품 개발과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혁신을 추구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SotaTek은 한국 내 디자이너, 비즈니스 분석가, 솔루션 아키텍트와 같은 현지 전문가들과 베트남 오프쇼어 개발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완성도 높은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글로벌 IT 기업 소타텍(SotaTek)이 YBM과 손잡고 베트남 시장에 국제 프로그래밍 인증 시험 ‘COS Pro’(Coding Specialist Professional)를 도입한다. 소타텍의 교육 전문기관인 SotaTek Edu는 YBM과 협력해 베트남 현지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12월 17일 양사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1월 8일 COS Pro 베트남 시장 도입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맥킨지앤컴퍼니 보고서에 따르면, 87%의 기업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술 인재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 세계 IT 인력 중 약 40%만이 기업의 채용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YBM이 개발한 COS Pro는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고급 기술까지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소타텍은 이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IT 인재 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타텍은 현재 한국 시장에서 컨설턴트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COS Pro 도입을 통해 더욱 강화된 개발자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38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성·운영하고, 우수제품등을 구매하거나 물산업 관련 시설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옥순 의원은 “도내 물산업 기업의 우수제품 및 기술이 효과적으로 개발·보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우수제품등을 공공기관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는 다양한 수자원 인프라와 물산업 발전을 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개정안이 도내 물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관련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기도 물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7일 열린 2025년도 상반기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시청각장애인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개진했다. 김용성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별도 예산이나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당시 복지국은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손끝으로 듣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답변했으나, 올해도 별도의 지원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기금은 한시적인 지원 방식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별도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2024년 1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제35조의2 제1항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시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시청각장애인 지원 조례를 통해 전문인력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상위법 개정에 맞춰 실질적인 사업 운영과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국은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시청각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17일, 경기도기술학교 및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 기관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일자리재단 관계자들과 기술학교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술학교 정원 확대, ▲현장 적응을 위한 교육기간 보강, ▲산업 변화에 따른 신기술 과목 적용 등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기술인 양성 기관으로, 첨단기계, 전기에너지, 특수용접, 산업디자인, 자동차정비 등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9,3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취업률 84%, 자격증 취득률 354%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교육비 및 훈련지원금 지원, 1:1 취업 컨설팅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후에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연수는 연천 지역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고교학점제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 2028 대입제도 개편안과 연계한 고교학점제의 이해 ▲고교학점제와 최소성취수준 보장 등을 중점적으로 연수했다. 입학사정관 및 연천 관내 진로교사(전곡고등학교 교사 문희태)로 구성된 강사진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학업 설계 주체로서 적극적, 능동적으로 다양한 학습 경험을 도전하고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내가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니, 어떤 과목을 수강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해 봐야겠다”라며 자신이 수강하고자 하는 과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의정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작년 하반기 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심의를 위한 지역교권보호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으로 위촉된 심의위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각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작년 하반기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심의 결과를 보고 받고, 사례 공유 및 협의를 통해 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원순자 교육장은 “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을 위하여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교육적 해결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공정한 심의의 목적은 모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지역교권보호위원들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의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2월 14일(금) 의정부 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2025 공유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설명회는 ▲2024년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 운영 성과 ▲2025년 운영 예정 프로그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2024년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총 95개 프로그램에 1500여명 학생이 참여했으며, 국악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진로드림 공유학교,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 등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학생 및 학부모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025년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3월 하순부터 지역맞춤형, 공헌형, 수업위탁형 등 6개 유형의 100여개 이상(2024년 95개 운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3월 중 오픈 예정) 안에서 프로그램 홍보 및 신청이 이루어질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봄바람으로 출렁이는 오이도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시흥시 문화복합공간 '오아시스'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화폭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외 테라스에는 한낮엔 따사로운 봄 햇살이 쏟아지고 해 질 녘엔 붉은빛 노을이 가득 머물며 오아시스를 밝게 비춘다.곧 출항을 앞둔 것처럼 웅장함이 느껴지는 오아시스(OASIS_Oido Art Space In Siheung)는 퇴역 경비함에서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오이도의 문화 명소다. 함선의 외벽을 시원하게 개방해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부 전시장 일부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관할 수 있는 오아시스 전시관에는 연중 다양한 전시 및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물왕호수에는 고즈넉한 겨울 정취로 가득하다. 물왕호수를 지키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도, 잠시 쉬러 들른 철새도 고요한 겨울 풍경에 반짝거린다. 아름다운 물왕호수에는 지난해 걷기 길이 개통됐다. 늠내길 제6코스로 조성된 '시흥종주길' 구간으로, 물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다. 상쾌한 겨울바람 속, 호수 위로 난 나무 덱을 따라 걷기 길을 걸으며 하얀 겨울을 추억해 보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 11월 24일 오후 6시에 개장했다. 이번 오산 크리스 마켓은 오산의 원동 구도심 상권을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간 행사다. 판매자는 일반물품(소품, 악세서리 등), 체험형 플리마켓(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및 간소식품 등) 부문으로 나눠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 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그리고 원동 상점가 일원에 먹거리 부스,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플리마켓 부스를 조성했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고, 맛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관광객 등 모두를 위해 기획해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등도 설치됐다. 행사는 2023년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일원에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매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또한 관람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초겨울 억새가 울창한 옥구공원의 해 질 녘이 찬란하게 반짝인다.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조금씩 내려앉는 어둠의 공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옥구공원을 고즈넉하게 감싼다. 옥구공원 낙조 전망대에 올라서면, 인천 앞바다와 시화방조제의 아름다운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옥구공원은 해발 95미터 옥구도 일대에 펼쳐져 있다. 도심 속 환경친화적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