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쾌거

행안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집행 실적 평가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에 대해 목표 대비 집행률을 심사했다.


최종 평가 결과 하남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등을 위해 예산집행 관리에 노력한 결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사업 등 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712억원 대비 7.6% 초과한 766억원을 신속하게 지출했다.


또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집행률 88.2%를 달성해 경기도 평균 85.3%에 비해 3%포인트 높은 실적을 기록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각 부서간 신속집행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각도로 힘써왔다.


박춘오 정책기획관은 “올해도 효율적인 예산 계획 수립 및 집행을 통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적시적소에 투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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