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가슴에 품었던 배움의 꿈을 펼쳐나갈 학습자를 모집합니다.”
하남시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기초 성인 문해교육 과정인 ‘학습다방’ 참여자를 5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다방’은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기초 생활능력 향상 등으로 보편적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성인교육 과정이다.
‘학습다방’에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글 교육 ▲시니어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생학습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기초 컴퓨터 활용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배움을 통해 일상에 필요한 기초생활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문해교육으로 학습자의 배움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성인 기초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