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는 하남혁신교육지구사업 하남마을체험학교 ‘하하하 함께하남’ 추진과 관련하여 오는 13일까지 하남마을체험처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남마을체험학교는 ‘학교 안팎 교육 실현’을 목표로, 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진행 중인 하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마을자원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초·중학생에게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및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남마을체험처 모집 대상은 관내 민간단체, 협동조합, 개인사업자로, 분야는 미래, 예술, 생태, 인문·역사 등 총 4개 분야다.
마을체험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신규 체험처 교육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하남시 소재 민간단체, 협동조합, 법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래 ▲예술 ▲생태 ▲인문역사 총 4개 영역을 신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민간단체 등은 하남시 평생교육과로 메일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에서는 사업적격성·효과성 등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차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 심사를 통해 최종 하남마을체험처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발표는 7월 중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거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체험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마을체험학교는 작년부터 시작해 현재 25개소의 마음체험처에서 5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