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는 최근 고령친화도시 구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하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란 나이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활력 있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조례 제정에 따라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서비스 제공과 인프라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연차별 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을 평가해 조성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하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예고’란(게시물 번호 432)에서 확인하거나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하남시는 65세 노인 인구가 3월말 기준 전체 인구의 13.15%로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노령층이 접하는 도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선호도를 반영한 정책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