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에서 협업하여 개최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이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기존에 시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청소년 교육 활동 사업들을 특정한 기간에 집중해서 실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해 10월부터 10여 차례의 협업 회의와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배움터, 인문 배움터, 진로 배움터의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여주세종문화재단 청소년 기획 공연 ▲여주박물관 인문학 강좌 ▲학생이 만드는 문화예술 공연(청소년 어울림마당) ▲여주시립 도서관 등 관내 지역도서관 9곳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관내 학교 도서관과 협업하여 개최하는 독서프로그램 ▲진로박람회 및 진로체험 꿈길 ▲여주마을배움터와 협업하는 진로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개최되었으며, 2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약 8,9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의 청소년을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준비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