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비산2동 동장 등 11명이 주민자치 우수사례 본따르기(벤치마킹)를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군내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참고해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반월산성 명품명소 만들기, 군내면 반월산성 바람(wish) 축제 개최, 군내면 마을지 제작, 인문지도 제작,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군내면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비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소개했다. 임정길 군내면 주민자치회장은 “군내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값진 시간이었다.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군내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내면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군내면을 방문해 주신 안양시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을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내촌면 행정복지센터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내촌면은 지난 4월부터 1365 자원봉사 포털 등을 통해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9개의 산학연 단체에서 160여 명의 일손 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왔다. 그 결과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NGO단체)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이랜드 그룹, 내촌면 남녀새마을부녀회 등 70여 명의 봉사자가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 농가를 위해 봉사에 나섰다. 김창길 가산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5월 이상기후로 냉해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내촌면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7월에는 신한대학교, 태사모봉사회 등 6개 단체 90여 명이 농가를 위한 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번 일손 돕기로 농가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촌면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수준별 영어 그림책 프로그램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그림책을 읽고 주제에 맞게 몸을 두드려 연주하는 기법(바디퍼커션)을 배울 수 있는 ▲리듬으로 읽는 그림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집중적으로 문해력을 키워보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로 내 마음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4회차 동안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8월에는 ▲도서관에서 떠나는 코딩 어드벤처 ▲내 손으로 만드는 빅토리아 케이크 ▲가족과 꽃피우는 그림책 원예 ▲가족과 함께 동화 베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소흘도서관에서 마련한 여름방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두 차례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공모작 중 포천엔, 포천이 키운, 포천뜰애, 포천가득, 포천 신선토록, 천애포천 등 6개의 후보를 추렸다. 이날 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6개의 후보 중 2개의 공모작을 선정 후보로 정했다. 포천가득(포천의 자연이 선사하는 농특산물은 그 맛과 향, 색채가 가득합니다)과 포천이 키운(포천시의 천혜 자연에서 시간을 두고 정성스럽게 재배한 농특산물) 등으로, 이후 시는 추가적인 검토와 선호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2개의 공모작 중 선정작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가치와 특색을 반영한 통합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가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포천한우축제, 홀스타인품평회, 신세대 가요제, 포천음약협회 정기연주회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또한, ▲고급육 한우 할인판매 및 구이존 ▲경매행사 ▲우유 시식 ▲먹이주기 체험 ▲치킨과 막걸리의 만남 ‘치막파티’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 ▲축산기자재 전시 판매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한우 갈비 바비큐 시식회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9월 6일 저녁 6시에는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 일고의 ‘포천가누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다음날 7일 저녁 5시부터는 포천음악협회 정기공연 및 포천한우 음악회, 8일 저녁 6시부터는 한돈이 후원하는 청소년 신세대 가요제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의 흥을 더해 줄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 &nb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파주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1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파주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감자를 경작해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고 있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감자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감자 50상자는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된다. 변봉수 파주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수확한 감자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월롱면은 경의중앙선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기부계단을 월롱역에 설치하기로 하고 기부계단 설계 도안을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이웃나눔 기부계단 설치 사업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월롱면의 특수시책으로, 시민들이 계단을 걸으면 동작 감지기(센서)를 통해 일정 금액이 적립되며, 누적된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비로 기부된다. 기부계단은 7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피아노 건반 모양의 계단이 설치되면, 역사를 이용하는 중장년 시민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롱면은 기부계단과 연계해 청사에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사업은 월롱역 내 계단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며 “획일적인 기부문화를 탈피하고 일상생활의 모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인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 내 환경교육 협력망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 및 자원순환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을 지원한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35개 기관을 선정하여 유아(만 3~5세),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병뚜껑 수집 방법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을 한다. 수집한 병뚜껑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파주시 소재 자원활용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올바른 병뚜껑 수집을 위해 7월 12일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교육은 ▲교사교육 2회 ▲유아교육 35회 ▲학부모교육 2회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의 현주소, 탄소중립의 개념, 자원순환의 중요성, 재활용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1일 제3땅굴 진입로 구간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제3땅굴은 도라전망대와 통일촌을 방문하는 디엠지(DMZ) 평화관광 코스 중 하나로,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해 북한의 군사적 역사와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3땅굴 진입로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총 34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가동되면서,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파주시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그간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으며, 일 출입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으로 총 사업비 2억 3천만 원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1차 운영에서는 개인과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결제까지 이뤄진다. 단, 단체의 경우 별도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는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고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절차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시는 1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