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임진각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의 적십자로와 밀리터리스트리트 경사로에 폭염저감시설인 안개형 냉방장치(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안개형 냉방장치(쿨링포그, Cooling Fog)는 안개가 공기 중에서 증발할 때 주위 열을 빼앗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를 분사하여 주위 온도를 3℃~5℃ 낮추고, 고압으로 분무된 미세한 물입자가 공기 중 미세먼지를 지면으로 떨어뜨려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물 입자가 매우 작아 기화 작용이 곧바로 일어나기 때문에 옷에 닿아도 젖지 않는다. 시는 평균 경사도 15도로 가파른 보행로인 적십자로와 임진각평화전망대로 이어지는 밀리터리스트리트에 총 41개의 안개형 냉방장치(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안개형 냉방장치는 6.25 전쟁 정전협정 71주년인 6월 25일 가동을 시작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된다. 무더위에 시원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임진각평화곤돌라 각 탑승장에는 아이스팩이 비치됐고, 상부정류장 1층에서는 햇빛 차단용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파주시는 낡은 계단과 야자매트 등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공유재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대부와 매각이 가능한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시각화해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유휴재산 공개는 재산 목록과 함께 소재지, 면적, 지목 등을 줄글로만 나열해, 민원인이 재산의 현황이 궁금하다면 해당 지번의 지적도를 직접 발급받아 현장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거리 보기(로드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더욱이 민원인이 지적도만을 가지고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기는 어려워 현장에 나가더라도 공유재산의 위치를 정확히 가늠하기는 쉽지 않았다. 파주시는 이와 같은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유휴재산 목록을 지적도 싱의 토지 경계선을 표시한 현황 사진과 함께 표시한 시각 자료를 공개하여 누구나 유휴재산 현황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화한 유휴재산 목록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정보공개→공개자료실→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토지, 건물 등의 공유재산에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맞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은 관내 1,675곳에 설치된 4,476대의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지난 6월 9일 오후 1시경, 파주시 검산동에서 치매 노인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파주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실종자 추적 공조 요청을 받은 통합관제센터는 즉각 실종사건 발생지역 집중 관제를 통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실종자의 모습을 포착했다. 관제요원들은 실종자가 버스를 타고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 버스 노선 주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집중적으로 관제한 끝에 금촌역 멀티 환승소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이후 신속히 경찰에 실종자 위치를 전달했고, 금촌역 주변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실종자를 찾아내어 추적 두 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6분 상황 종료됐다. 이 외에도 경찰과 공조해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2월 2일에는 파주시 교하동 인근의 사기 전화 수거책 용의자를 찾기 위해, 4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천원택시’ 운행마을을 기존 57곳에서 6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7일 ‘천원택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3개 읍면동, 6개 마을을 신규 운행마을로 선정하고, 기존 운행마을의 출도착지를 추가로 지정해 총 27개 구간을 신설했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파주읍 파주6리, 탄현면 법흥2리, 낙하리, 교하동 9통(신촌동), 교하동 11통(연다산동), 교하동 12통(연다산동) 등 6곳이다. 특히, 기존 읍, 면 지역에서만 운행하던 천원택시가 교하동의 3개 마을을 운행하게 되면서, 동지역으로 포함되나 실제로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도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지난 2월 천원택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출도착지 조정에 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출도착지 27개 구간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신설로 총 212개 구간에 천원택시가 다니게 되면서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교통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실질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교통 여건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전국 최초로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에 이어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과감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돋보였다.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으로 57년 넘게 방치됐던 국가책임을 수면 위로 밀어 올렸다. 기초단체 최초로 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갖춰 기업지원을 도모하는 정책을 수립해 정부보다 앞장서서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나섰다. 익숙한 선례를 따르기보다 앞서가며 선례를 만들어 가는 길을 선택했다.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 8기 파주시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구어낸 파주시의 혁신의 성과와 비결을 되돌아본다. 긴급에너지안정지원금 ··· 1달 만에 최종지급률 92% 기록, 발 빠른 위기대응 빛났다 코로나 시대의 긴 터널 끝에 출범한 민선 8기 파주시의 지난 2년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위기에 빠진 민생을 일으키는 데 진력해 온 시간이었다. 20년 만의 최강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해 1월, 파주시는 ‘긴급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9일 9시 30분에 양주시 청담천 일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7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협력적 인성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연수’는 가정과 연계하여 인성 가치 및 덕목을 내면화하기 위해 ▲ 관계 중심 생활교육 방안 연수 ▲ 가정 연계 인성교육 중요성 나눔 ▲ 가족과 생태계 체험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 함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역량이 인성이라고 언급하며,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 네트워크 지원 체제를 강화하여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9일 9시 30분에 양주시 청담천 일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세계시민 실천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일상적 실천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역 자원 활용과 연계한 지역 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시민 실천 교육활동’은 세계시민으로서 가치 확산을 위해 ▲ 생활 속 세계시민 교육 강의 ▲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제품 제작 ▲ 양주 청담천 생태계 줍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및 생태계 이야기 나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역량이 세계시민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9일에 2024년 신규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이해를 돕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이 가능하도록 신규 교사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이해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체험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신규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동두천 코스와 양주 1코스, 양주 2코스로 운영된다. 동두천 코스는 동두천 교육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공방 체험을 통해 지역 내 신규교사들의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양주는 1코스와 2코스로 나누어 지역의 특색을 알아보고 ‘소소한 마을’과 ‘맹골마을’의 체험에 신규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우리 지역은 타지(他地)에 생활근거지를 둔 신규 교사들의 발령이 많아 지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러한 직무연수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특색있는 교육을 실현하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으로 갖춘 교사로 성장하여 안정적인 지역 교육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에 매진하기 위해 시민의 뜻에 부응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압도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022년 7월 취임사를 통해 남긴 말이다. 양주시가 28일 오후 관내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STEP3’를 개최하고 성황리 끝마쳤다고 밝혔다. 강 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이라는 시정 철학 복기와 적극 실천을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과 현장 참여로 구성된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물을 문(問)과 대답할 답(答)이 아닌 들을 문(聞)과 대답할 답(答)의 의미를 전하듯 강 시장이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직접 답하는 자연스러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자를 맡은 양주시 홍보대사이자 전문 MC 이수지가 현장을 더욱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으로 이끌었으며 행사 진행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7월의 주제는 ‘오늘의 일기’로 누구나 갖고 있는 더운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일기 쓰기를 힘들어하는 등장인물들이 솔직 담백하게 일기를 쓰는 과정을 통해 일기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저자 정신의 ‘일기 쓰기 딱 좋은 날(아동도서)과 행복은 특별한 성취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막연하고 닿기 힘든 것이 아닌 평범한 일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정감 가는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저자 강진이의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일반도서)’이다. 시 관계자는“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이번 도서를 통해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평범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