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24일 ‘실버 희망 텃밭’에서 감자 20박스를 수확했다. 실버경찰대는 감자를 기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버 희망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어 지난 24일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조리읍 내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소외된 지역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신 실버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른 무더위에도 함께 잘 사는 조리읍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정이 넘치는 조리읍 위해 읍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특색사업인 ‘실버 희망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조리읍에 기탁하고 있으며, 조리읍 주요 시가지와 공릉천에서 청결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금촌3동 통장협의회와 행복마을관리소는 25일 검산동 검산교 일대에 서식 중인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을 제거했다.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은 번신력이 강해 적극적인 제거 작업이 요구된다. 이에 금촌3동은 지난 5월부터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을 지정해 민관이 함께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4회째인 이날 제거 작업에는 신승화 금촌3동장과 통장협의회,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여 2,000㎡에 달하는 서식지의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했으며, 영양생장이 가능한 외래식물의 잔해가 남지 않도록 주변 정리까지 꼼꼼히 마쳤다. 이윤구 금촌3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태계교란종 제거를 위하여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촌3동은 생태계교란종의 산포 및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중순인 야생식물의 결실기까지 제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 한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운영하는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드라마로 철학하기’ 프로그램을 6월 26일부터 운영한다. 인공지능 시대, 인류에게 무기가 되는 것은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친숙한 드라마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웃과 토론을 통해 철학적 사고를 확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디어 마이 프렌즈’, ‘이태원 클라쓰’, ‘빈센조’, ‘지옥’, ‘출사표’, ‘눈이 부시게’ 6개 드라마를 통해 희생과 헌신의 모성이데올로기, 선(善)은 절대적 가치인가, 장자의 호접몽을 통해 배우는 비극적 삶 극복하기 등 철학적 질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윤복실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소의 연구교수로, 대학교 교양강좌 수준의 강의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12차시로 이뤄졌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드라마는 대중문화 콘텐츠이지만, 당대 사회의 질문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시대의 산물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25일 율곡문화학당에서 파주문화원, (사)파주예총 파주지회, 출판도시문화재단, (사)헤이리 등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축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을 초청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류재현 감독은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둘레길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서울장미축제 등을 총감독한 경험을 가진 축제 기획의 전문가다. 강의에서 류재현 감독은 ‘율곡문화제·율곡문화주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 사례들의 성공 요인을 예로 들며, 축제명 개선 및 이야깃거리 생성, 관련 주제 엮기 등 파주시의 축제들을 개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율곡 이이를 포함한 파주시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소재로 실시할 수 있는 축제를 발굴하여 파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변화하는 도서관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근거조항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조례개정(안) 공유회’를 6월 26일에 교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파주시에는 현재 83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걸어서 만날 수 있는 ‘생활친화적’ 독서교육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조례 개정 사항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지역별·관종별(개인, 아파트, 교회, 군인아파트 등) 운영자 대표자와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대표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하는 전담(TF)팀을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작은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조례개정(안)이 마련됐으며, 이번 ‘작은도서관 조례개정(안) 공유회’를 통해 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작은도서관과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파주시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라 학계, 법조계, 수의사,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명의 위원으로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동물복지계획 수립·시행, 동물 학대 방지 등 동물 보호·복지와 관련한 사항들을 자문하게 된다.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1차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위원장 선출 ▲파주시 동물 보호·복지 사업 소개 ▲자유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동물 복지 관련 파주시 주요 현안으로는 최근 3년 동안 60% 넘게 반려동물 사육 가구가 증가한다는 것과 도농복합 도시의 특성으로 농촌지역에 유기·유실동물이 늘어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유기·유실동물의 보호를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현안이 많은 시점에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전문적인 조언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주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가람상가 주변을 단계별로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상권 주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가람마을공원 공영주차장(235면)’이 신설됐으나, 주차장과의 거리, 유료 주차요금 등의 이유로 해당 지역의 불법주차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관내 주정차 위반 신고 건은 5월 20일 기준 7,616건이며, 인도 주정차 신고 건은 1,643건으로 지난해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람상가 주변의 주정차 신고 건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가람상가 주변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설정하기 위해 파주경찰서와의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 파주경찰서로부터 교통안전시설 심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부터 가람마을공원 공영주차장과 지산고등학교 인근 2,100m 구간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2개월간 주정차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단속을 시행하고, 상반기에는 가람상가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람상가 주변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법원나들목에서 국지도 56호선으로 연결되는 시도33호선 일부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24.8㎞)이 개통되면, 종점 구간인 법원나들목(IC) 교차로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결도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연결도로 확장은 시도33호선 600m 가량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다. 5월 20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 시기인 12월에 맞춰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이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도33호선 일부 구간 확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파주시는 도로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별빛이 흐르는 양주 시간여행”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별빛양주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은 지난해(2023년) 말 경기도 야관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2024년)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한다. 이번'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된 ‘별빛이 흐르는 양주 시간여행(Night Flow in Yangju)’은 장흥관광지 등 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여 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부터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양주도시공사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관광 거버넌스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양주시 야간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그 시작을 알리는 “별빛양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신읍동 5일장 복개주차장에서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 마약류(식욕억제제, 펜타닐) 사례 홍보 ▲마약 근절 서약서 작성 및 홍보물 증정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물 배부 ▲포천시 폐의약품 수거장소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과거와 달리 마약 및 의약품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전 연령층으로 오남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포천시보건소는 시민이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불법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군내면 노인복지관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