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하는 ‘2024년 행복나눔 감자사업’을 통해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과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센터 이용자 중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수료자 8명이 참여해 손수 감자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7월 운정3동 복지취약계층 1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판매 수익금에 대해서는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행복나눔 감자심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가 함께 감자 심기부터 수확 및 이웃돕기 전 과정을 함께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협의체는 매년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지역에서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동료지원가는 “함께 어울려 행사에 참여하니 힘든 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났다.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 있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6일 도서관 소극장에서 ‘파주시 작은도서관 운영 개선 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발표회가 마련된 배경에는 교하도서관의 작은 도서관 사업 8년 차를 맞아 작은 도서관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이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와 연계 서비스 개발 등 중장기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이에 교하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경기연구원에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이 담긴 정책연구의뢰를 제출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경기연구원은 해당 연구를 위해 506명의 작은도서관 이용자와 도서관 운영자 40여 명으로부터 설문조사 및 심층 면담 조사를 진행하고, 국내외 사례 연구 등 다양한 자료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보고서에는 파주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의 현황분석과 평가, 향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제언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회는 김태형(경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연구 결과발표와 교하도서관, 중앙도서관의 작은도서관 협력 사서들이 본 연구에 대한 의견발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신중년-엠제트(MZ)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엠제트(MZ) 취창업멘토링’은 신중년 전문가가 경험을 통해 쌓은 취창업 지식과 정보를 청년들에게 전수하여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 항목 발굴 특강 및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파주시 청년(19~39세)이며,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교육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구글(Google)서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상반기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하반기에도 해당 과정을 통해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창업 역량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4년 제4회 적성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이한국 경기도 의원, 최유각, 손형배 파주시 의원을 비롯해 적성면 기관, 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적성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총회는 환영사 및 축사, 표창 수여, 지난 1년간의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내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안건 설명 및 주민투표 결과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투표 인원수 6,105명 중 712명이 투표해 11.7%의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투표를 통해 ▲청소년이 간다 동네한바퀴 #적성편 ▲봄‧봄‧봄 프로젝트! 헌 주방용품 줄게 새 주방용품 다오 등 2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김옥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적성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21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의 일환으로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풍수해 취약시설인 초리저수지와 산사태취약지역인 적성면 무건리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안전총괄과, 농업정책과, 산림휴양과 등 관련 부서로부터 주민대피계획을 설명 듣고 대피장소, 대피경로 등 주민대피체계 운영의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초리저수지의 경우 균열, 침하 등을 면밀히 살피며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여름철 대책기간(5.15.~10.15.)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우기철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 부서에서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교하중앙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지난 21일 교하중앙공원(숲속노을로 256)의 시설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2006년 조성된 교하중앙공원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즐길 거리가 없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주민들 누구나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선호 시설을 도입했다. 2023년 5월 시설개선의 첫 삽을 뜬 지 14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기존 34면의 주차장을 59면으로 확충해 차량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고,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운동시설, 어린이숲놀이터, 다목적구장 등 각 세대별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를 위한 길이 조성됐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2일 개장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교하중앙공원이 운정5동 주민뿐만이 아닌 파주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지난 18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소독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이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에서 같은 날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파주시에서 2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로,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시는 ‘군집 추정 사례’가 나타난 만큼 해당 지역에 3주간 주 2회 집중 방제를 추진하고, 질병관리청·경기도와 합동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발생에 따른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발열자가 방문하는 경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가 우선적으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2일과 7월 6일에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두천양주 다문화 학생 대상의 ‘다자람 공유학교’의 세부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으로는 ▶ 6월 22일 양주골 김치 체험장에서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인 김치 만들기 체험 및 양주관아지 역사 탐방 진행 ▶ 7월 6일 장욱진 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품 관람 및 나전 칠기체험장에서 삼족오 손거울 만들기 체험 운영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체험은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접목한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그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2회 운영을 시작으로 하여 하반기에도 우리지역의 다양한 체험처를 활용하여 4회 진행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21일 오후 관내 양주역 대합실에서 ‘양주시와 함께하는 안전 한바퀴’ 및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안전건설과 사회재난팀 직원들과 양주소방서, 양주시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함께한 민·관·소방 합동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열렬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물놀이 안전 수칙 요령, ▲소화전·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 방법 안내, ▲집중 안전 점검 주민 점검 신청제 안내, ▲생활 주변 안전 취약 요인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쏟았다. 또한, 시가 최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원 유치에 동참해 준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백석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3회(7일, 17일, 27일) 재가노인들께 끼니 걱정을 덜어드리고 말벗 서비스도 진행하는 도시락 나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읍에 따르면 지난 7일과 17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두부조림, 멸치볶음, 콩장, 깎두기김치로 구성한 사랑의 도시락을 관내 재가노인 34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성일 총회장은 “항상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준비한 도시락이 우리 재가노인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힘을 모은 온정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백석읍장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눔 봉사 활동을 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7일에도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나눔장터, 고추장 담그기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마련된 수익금으로 장학기금 마련, 김장나눔, 성금(품)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