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20일 운정행복센터 3층 통합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기본 교육’은 자원봉사에 관한 어르신들의 관심 제고와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임우영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 자원봉사의 변화된 다양한 활동 방식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안내했다. 예시를 살펴보면, 활동보조, 청결지원, 급식지원, 식사·반찬 지원, 주거개선, 말벗, 상담, 멘토링, 의료지원, 헌혈, 공연, 행사보조, 캠페인, 농어촌 일손지원, 지역방범, 교통안전, 피해복구 등이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해 ▲1365포털 사이트 활용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활동 중 사고 발생했을 때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봉사활동 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그 외 봉사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공영주차장 할인 혜택, 독감예방 접종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20일 초롱꽃공원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뽑기 행사를 진행했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각종 야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매우 크기에 적극적인 제거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운정6동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회째인 이날 제거 작업에는 김진우 운정6동장, 강형우 실버경찰대장, 노인회, 주민,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해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운정6동은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 자생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초롱꽃공원 일대 돼지풀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돼지풀 뽑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실버경찰대원, 노인회,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지속적인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통해 초롱꽃공원을 건강한 시민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26일 오후 3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대만의 대표로 서울국제도서전에 파견된 ‘황이원(黃一文)’ 작가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섬드레출판사와 아루이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신순항 대표가 통역을 맡고, 문화강국 대만의 다양한 그림책들과 황이원의 작품세계를 전달한다. 황이원 작가는 2020년 데뷔한 그림책 신예로, '옛날 옛날 기차가 작은 섬에 왔어요'로 타이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그림책 워크숍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 못지않은 대만의 굴곡진 현대사를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쓰고 그렸다. 이 작품으로 ‘가오슝시립도서관 호회아 그림책 공모전 신인작가상’, ‘타이완 금정상 아동청소년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되며 국제적인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황이원 작가 특강과 연계해 전시와 미술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6월 30일까지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물원의 비밀'과 '초록 애벌레를 싫어한 왕자'를 포함한 황이원 작가의 작품을 책과 액자로도 만날 수 있으며, 향후 전국의 도서관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 운정보건소는 그룹운동실에서 운영하는 ‘건강하고파랑’ 상반기 운동교실이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6주간 운영된 운동교실은 교하‧운정 주민 175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라인댄스, 요가‧필라테스, 근력운동,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생애주기별 운동이 진행됐다. 특히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의 비만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중만들기’반은 운동교실 운영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을 측정해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해 본 결과 참여자의 77%가 개선되어 운동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참여자는 “강사선생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운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운동교실을 운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운동교실 마무리 인사와 참여자들에게 수료품을 수여했고, 종료 일주일 전에는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참여자에게 자기혈관수치검사를 하며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 운정보건소는 20일 ‘해링턴플레이스 GTX 운정아파트’를 파주시 제3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거주 세대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운정·교하 권역의 공동주택 30%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운정보건소는 제34호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현판과 현수막 및 스티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금역구역 지도점검 및 아파트 자체적 금연구역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4년 9월 19일까지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2024년 9월 2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제3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으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0일 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파주 일원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전단살포를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한 끝에 추가적인 전단살포를 막아냈다고 21일 파주시가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씨는 월롱면 소재 남북중앙교회 인근 공터에서 22시 10분부터 22시 39분 사이에 대북전단을 실은 풍선 10점(추정)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식을 보고받은 김경일 시장은 22시 35분경 현장을 직접 찾아 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단체 측은 풍선에 가스를 주입하며 추가 살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김 시장이 온몸으로 막아서며 저지하자 가스통이 실린 화물차에 있던 연장을 가리키며 '확 때려 버리겠다'라며 맞서는 등 위협적인 언행도 서슴지 않았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30여 분 가량의 실랑이가 이어진 끝에 자유북한운동연합측은 결국 추가살포를 중단하고 철수했다. 탈북민 박상학 씨가 이끌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지난 5월 10일과 6월 6일에도 북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국민의힘, 가 선거구)이 ‘신천’을 중심으로 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을 제안했다. 21일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장은 “흔히들 ‘동두천’ 하면 ‘소요산’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동두천(東豆川)이라는 지명은 ‘신천’의 한 지류 하천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류인 동두천(東豆川)을 포함한 ‘신천’이 바로 동두천이라는 이름에 담겨 있는 고유 정체성”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장은 “강과 하천은 도시 발전의 주요 기반이자 아이템이다. 서울의 한강·울산의 태화강·진주의 남강처럼 동두천에는 신천이 있다. 소요산 못지않은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이다.”라며 ‘신천’을 중심축으로 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장은 ‘신천’ 중심 축제 개발을 위한 구체적 구상으로, ‘6·25 전사자를 기리는 유등을 신천에 띄우는 추모행사 개최’, ‘아치형 다리에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 ‘신천 교각 하부 공간 먹거리 부스 설치’, ‘봄·가을 신천변 꽃 축제 개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신천 일대를 주축으로 하여 신시가지와 원도심은 물론 왕방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시민 중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올해 기준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4,134원)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시는 사업 대상 선정 후 소득·재산조사 절차를 거쳐 연 150만 원을 지난해와 같이 2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단, 지난해와 달리 신진 예술 활동 증명 유효자도 대상자에 포함되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예술인들이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활동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은 19일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취약계층 주민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이동세탁 차량 운영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연계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형남선 센터장은 “동두천에서 복지 대상자가 가장 많은 불현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지속적인 업무 교류를 기대한다”라면서, “나아가 지역공동체 의식과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우정 불현동장은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업무 협약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행복나눔손과발봉사회에서 여름철 결식 위험에 놓인 독거 노인 25가구를 위해 생신상 밀키트와 편지를 작성하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손과발봉사회 정문영 회장은 밀키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환한 미소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병호 상패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써주신 행복나눔손과발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