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지난 지난 5일 개회한 제247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령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발의됐으며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고령 장애인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고령 장애인은 빈곤, 질병, 고독사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이 매우 우려되는 집단으로, ‘장애’와 ‘노화’라는 이중 소외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기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관내 고령 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촘촘한 계획을 세워 고령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사업들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9일 운정행복센터 회의실에서 운정1동 실버경찰대원 22명을 대상으로 원예감성(치유농업)교육을 실시했다. 원예감성교육은 실버경찰대원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도시농업전문가를 초빙해 계절 식물을 이용한 실내 장식품 만들기, 식물과 자연물 다루기 등 생활원예활동으로 진행됐다. 원예치료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육체적 에너지를 얻고 생활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특히 노년층에 많이 나타나는 고독감과 우울증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원예치료교육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우리 대원들이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대원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도심지에서 거주하는 우리 실버경찰대원들이 도시농업의 일환인 원예치유교육을 통해 도시의 삭막함을 벗어나 휴식을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버경찰대원들의 역량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19일 운정역사공원 인근에서 실버경찰대와 함께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지역은 운정1동 자연부락 내 경작지 주변으로,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식물들이 군락으로 형성되어 있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주변 토종식물의 생육을 억제할 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에도 크고 작은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앗 하나당 수십 배의 열매를 맺을 정도로 놀라운 번식력을 가진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화기 이전에 뿌리째 뽑아 씨앗을 퍼뜨리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이에 제거 활동에 나선 운정1동 실버경찰대 지역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뿌리째 뽑는 데 주력했다. 운정1동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이 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정1동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태계교란 식물 뽑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채용시장 흐름에 대한 이해와 이에 맞는 입사지원서 작성 등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취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29일 파주시 일자리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내용은 ▲2024년 채용 경향 ▲이력서 작성 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주소지가 파주시인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 구직자로,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사업자등록증소지자, 아르바이트 중인 자 포함),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2~2023년 파주시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교육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구글(Google)서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방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9일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청소년 평균 우울감 경험률은 27%에 달했고, 자살생각률은 무려 1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소아·청소년의 우울이나 자해 등의 문제로 진료실을 방문하는 보호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23년 질병관리청, 청소년정신건강행태조사' 이에,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소아·청소년의 우울 및 자해, 자살에 대한 부모의 올바른 대응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1강에서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2강에서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최근 아이들의 정서적 문제로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굉장히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재활용의 마법,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재활용의 마법,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봉사자들이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과 우유팩을 옷걸이와 컵 등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수거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옷걸이 2,000개를 제작하고, 수집된 우유팩과 멸균팩은 포인트로 전환해 취약 계층에게 물품으로 기부했으며, 올해는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옷걸이와 컵 등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자원순환 물품은 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자원순환에 함께하도록 참여 봉사자들에게 제공됐다. ‘재활용의 마법,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어린이집, 파주시재향군인향군여성회 등 10여 개의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두 달간 79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 54kg ▲우유팩 및 멸균팩 6.7kg으로 자원순환을 실시해 총 32.5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콘텐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 구성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학교수, 출판도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콘텐츠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검토 요청을 받았던 타 지역 디엠지와의 차별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물론 전문적 식견을 가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철원, 연천 지역의 디엠지 콘텐츠와는 다른 여러 특색있는 콘텐츠 구성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디엠지(DMZ)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필요성 및 객관적 타당성 검토 ▲디엠지(DMZ)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건축 성격 및 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와 파주한마음교육관은 6월 19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늘푸른 문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늘푸른 문해한마당’은 성인 문해 학습자 간 교류를 증진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파주한마음교육관,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문해교육 기관의 학습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한마음교육관 졸업생 축하공연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아름다운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편지쓰기 대회’는 공모 기간 중 14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한국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21개의 작품을 선정해 파주시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의 영예는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사랑하는 남편에게’라는 편지를 쓴 최형임 파주한마음교육관 학생에게 돌아갔다. 문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했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배움이 계속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제에 나섰다. 드론 방제는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 호수 등에 사람 환경에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은 친화적인 약품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시간 내 광범위한 지역에 살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방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율곡 습지 공원 ▲운정호수공원 ▲선유리 일원 ▲선유 3배수 펌프장 ▲선유 4배수 펌프장 등 대규모 유충이 서식하는 7곳을 대상으로 한다. 파주보건소는 모기 유충 집중관리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집중 방역 활동은 매개 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19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실·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민선8기 2주년 성과’를 공유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100여 건에 달하는 분야별 주요 성과를 총괄적으로 돌아보고, 보완점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전반기 주요성과로는 ▲파주페이 전국최대 규모 발행(민생) ▲이동시장실 운영 확대(행정) ▲전국최초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복지)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체육) ▲서해선 파주연장 및 파프리카 운행(교통)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추진(도시개발) ▲민원257제도 통한 인허가 처리속도 향상(인허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보건)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농업) ▲민관군 협력 유해식물 제거(환경) ▲운정호수, 소리천, 문산천 여가공간 확대(친수) 등을 꼽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동안 열정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 덕분에 차곡차곡 성과가 생겨났다”라며 “민선8기 후반기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이 뿌듯한 파주를 만드는 데 모두 힘써달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