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오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관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한․중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를 추진한다. ‘한․중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프로그램은 의왕시 청소년과 중국 셴닝시 청소년들이 온라인플랫폼을 기반으로 상호간에 한․중 문화를 전파하고 동시에 외국어도 구사할 수 있는 온라인 교류의 장이다. 시에서는 참가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온라인플랫폼 사용방식을 비롯한 국제교류 에티켓,‘오늘의 미션(자기소개, 상호도시 소개, 한중문화 소개 등)’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매칭된 중국친구와 소통하며 오늘의 미션을 수행하는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코로나19로 중단된 국제도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온라인 방식으로 재개하여 청소년 국제활동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앞으로도 비대면 교류체계의 기반을 다지고 좀 더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부문은 2021년에 개최되는 국내 및 해외 전시(박람)회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의왕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대상은 국내 전시회 17개 업체, 해외 전시회 6개 업체 등 총 2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평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500만원까지 부스임차료, 시설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단, 타 기관으로부터 참가비를 지원받는 업체, 지방세 체납 중이거나 휴·폐업한 업체, 도박 등 불건전 오락용품(장비) 제조·콘텐츠 관련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신청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회 지원사업이 중소기업들의 시장 판로 개척과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올해 1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관이 노후화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관 내부 부식이 진행되어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신청기간은 3월~11월까지이나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총 공사비의 30~90%로,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20년 이상 된 주택은 대부분 지원되나 최근 5년이내 지원주택이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된다. 윤창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하더라도 옥내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꼭 지원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간편서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정판매소에서 배출스티커(납부필증)를 직접 구입하거나, PC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모바일 배출 간편서비스 시행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배출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고방법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의왕시 대형폐기물’로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배출신고 및 결제 후 신고필증 번호를 폐기물에 표기하여 배출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기존 배출시스템에 모바일 서비스가 추가돼 비대면 시대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월 20일 청소년운영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들이직접 모니터링하고 평가함으로써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법적 근거 두고 있는 청소년참여기구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문화의집운영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정책 제안 및 프로그램 의견 제시 ▲대외적 청소년 활동 참가 및 워크숍 활동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와 연합캠프 및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노성일 소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은 2020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년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라며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시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2021년 위기가구 지원 사업을 통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지도자 과정으로 현재 29기까지 891명이 수료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24일 ‘갑부주방 아울렛’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료진들을 위한 격려 물품을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유재수 시의원이 참석해 박제원 갑부주방 아울렛 대표와 기부문화 확산 및 동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상록구 부곡동에 소재한 갑부주방 아울렛은 업소용 주방용품 매입부터 판매까지 하는 토탈 창고형 매장으로, 서민갑부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중고 주방용품점이다. 기탁 받은 격려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무선이어폰과 식료품 등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세화병원의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제원 대표는 “안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밤낮없이 애쓰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시의회, 장애인단체 등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보고, 설계용역 추진현황을 살펴보며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고잔동 산51-4번지 일원(안산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내 임시주차장)에 국비 7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5천056㎡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시설은 장애인들이 우선 이용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참석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장애인 및 현장 전문가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다목적 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장애인이 우선시되는 체육·문화 활동 참여와 상호교류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지역생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가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매년 경기도와 함께 가스안전 취약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자체예산 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100여 가구에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취약계층에 해당되고 고령자인 경우 우선 선정된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되거나, 주위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차단해 사고예방에 탁월하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말까지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이머콕 보급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타지역 플라스틱공장 등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안산 스마트허브 내 취약한 근로환경 및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민간생활방역단 방역, 외국인 무료 선제검사, 근무환경 및 생활환경 모니터링 등 방역활동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몰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사업장 점검보다 앞서 발 빠른 조치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스마트허브 내 감염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민간생활방역단 1개조 4명을 동원해 81개 업체 기숙사 방역을 실시했고, 방역수칙 및 위반 시 조치사항 등 전화, 현수막, 업체 안내방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산업단지 외국인고용 사업장 587개소에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 실시 안내 공문을 발송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러시아어로 표기된 외국어 홍보 현수막을 30개소에 걸었다. 아울러, 지난 18일 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24일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20㎏짜리 334포를 개인 명의로 기탁 받았다. 김무연 회장은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무연 회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시의회에 2020년 옴부즈만에서 처리한 고충민원 및 운영상황을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에 나선 옴부즈만은 각각 감사원과 외교부, 공정거래위원회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경험이 풍부한 3명의 위원이 시민들부터 접수된 고충민원 23건을 접수·처리했다. 특히 올해는 옴부즈만 운영의 활기찬 도약을 위해 ▲고충민원해결의 실질화 ▲창의적 제도 개선 ▲시민만족 제고 ▲신뢰성 증진이라는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고질민원 협업대책, 제도개선 발굴, 찾아가는 옴부즈만 운영 등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전국 지자체 옴부즈만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복잡·다양한 행정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성폭력 근절 및 범죄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소(와동 5·고잔동 1)에 범죄예방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안심길은 강력 성폭력 가해자 주거지 반경 1.2㎞ 이내 범죄취약지역에 시범적으로 조성했으며, 태양광 보도조명 1천488개와 24시간 CCTV가 운영 중임을 나타내는 로고젝터 9개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성폭력 가해자 출소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원경찰 12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CCTV확대설치 및 관제강화 ▲통학로 안전 환경 조성 ▲골목길 조도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된 안심길 역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돼 우범지역 조도개선과 범죄에 취약한 심야시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도개선으로 CCTV 등을 통한 야간식별성을 더욱 높이며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야간시간 골목길 보행 시 이전보다 마음이 안정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충남연구원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극복을 위해 '팬데믹 시대,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연속 특강을 충남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연속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바, 충남도의 앞으로 100년을 상상하고 희망의 비전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가장 먼저 22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학부 교수를 초청해 '기후위기와 바다 - 공존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충남도지사가 특별 출연해 진행과 토론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속 특강은 인문,사회,경제,과학,환경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5월까지 총 12회 개최될 예정이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도민의 경제적,정서적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연속 특강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이길 에너지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이 자체 연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완도 해변에 국내 첫번째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양치유센터'를 세운다고 어제(23일) 밝혔다. '해양치유'란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양치유센터'는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환자의 회복과 일반인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596㎡ 규모로 건립된다. 스포츠 재활과 대사증후군 완화에 특화된 해양치유 모델로 조성될 예정이다. 재활을 위한 수중보행 및 운동이 가능한 해수풀, 근골격계 관리 및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치유실, 요가,명상 공간 등의 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온화한 기후를 접목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및 필라테스 등의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해조,해니(바닷속 진흙)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스포츠 재활 치료와 대사증후군 완화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