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분당구 서현2동 효자어린이공원이 180일의 공사 기간을 거쳐 친환경 에너지교육 놀이공간으로 재정비됐다. 30년 전 분당 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효자어린이공원은 공원시설물이 훼손되고 노후되어 시민의 불편을 유발했다. 이에 분당구가 기존 어린이 놀이시설을 자가발전 놀이기구로 새롭게 교체했다. 자가발전 놀이시설은 동력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켜 기구를 움직이거나 조명을 점등하는 시설이다. 어린이가 직접 페달을 밟아 놀이기구를 움직임으로써 전기가 생성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에 대해 인식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접하게 되어 환경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전담인력 37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으로 질병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과 한파 대비 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가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다. 한파대비 행동요령은 △야외활동 자제 △부득이 외출 시 내복, 목도리, 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 보온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분공급 유지 △따뜻한 옷과 담요 등으로 체온 유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 착용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한 건강취약계층에게는 재난안전쉼터(찜질방) 무료이용권 4장(장당 8000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A그룹(인구 50만이상) 내 ‘최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상사업비로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되며, 자원순환분야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분야 등 정량지표 14개와 시군별 자원순환 분야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평가인 정성지표로 평가한다. 성남시는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 분야, 행복홀씨 정화 활동 분야, 자원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분야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제로화 추진,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확대 운영과 IOT 종이팩 수거 시범사업, 민간단체와 폐건전지 수거 릴레이 캠페인, 탄소중립사회 조성을 위한 기업체와의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한 성남시의 우수사례는 타시군 시범 모델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깨끗한 경기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 동안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에서 화상 및 대면 면접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샤니, 아성다이소 등 10개 구인기업이 화상과 대면 면접으로 3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든 면접은 1차 서류심사 통과한 구직자가 대상이며 기업이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면접에 참여가 가능하나 당일 현장참여도 할수 있다. 시청 2층 일자리센터에 갖춰진 면접실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에 따라 시간 격차를 두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중장년층 구직자의 이력서 컨설팅에 도움을 주고자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 서비스도 부대행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는 29일 ‘성남시의회 3분 조례’ 서른여덟 번째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게시된 영상은 지난주 게시되었던 고병용, 이준배 의원 등 30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의 두 번째 영상이다. 위 조례는 고령화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고령화 문제에 대비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이번 2부 영상에서는 조례에 담긴 환경·시설·사회·문화·일자리 등에 관한 측면에서의 지원과 개선, 시설 확충 방향 등에 대해 담았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그간 책자로만 제작해 배포하던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를 시민의 정보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책으로 처음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를 책자로 발간해 동주민센터와 여성비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배포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각 기관 방문 기회가 줄게 되면서, 정보접근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책으로도 함께 발행하게 됐다. 과천시가 발행하는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는 과천시 홈페이지와 과천시 공식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다. 안내서에는 과천시뿐만 아니라 국가 및 민간기업 등에서 지원하는 결혼·임신·출산·육아 정보와 지원사업 등의 내용이 함께 담겨 있으며, 1장은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정보, 2·3장은 임신과 출산에 유용한 지원 정책과 정보, 4·5장에는 육아 관련 지원사업과 문화 프로그램 등이 실려 생애주기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 전자책은 예비신혼부부를 비롯하여 영유아 가족들에게 든든한 육아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설 지하철역 이름을 공모를 통해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부르기 쉽고, 대표성을 지닐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관심이 있는 개인과 단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전 양식을 작성한 뒤 내달 1일부터 20일 사이에 과천시청(관문로 69) 도시개발과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kys1814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 공모 내용을 접수한 뒤 관리지침에 부합하는 3~5개의 안을 선정하여 12월 27일부터 31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설 지하철역 이름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주민 선호도 조사 및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의 위상에 맞는 좋은 이름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역사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에 LH,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내달 1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개발한 공공배달앱이다. 소상공인은 저렴한 수수료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지역화폐 결제서비스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2월 중 배달특급 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1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1일부터 7일까지는 서비스 시작 기념 이벤트로 결제금액 10% 할인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해당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앱과는 달리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배달앱인 동시에, 지역화폐로 결제 시에는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이 상시 제공돼 지역 내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의 지역경제 활성화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을,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부터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26일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제품 개발실에서 『2021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대회가 K-푸드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아이템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아이템에 대한 레시피를 받았고, 총 22개 팀이 참가하였다. 서류심사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서로 요리를 뽐내며 총 90분의 조리 시간이 주어졌으며 먼저 조리를 마친 팀의 음식부터 평가했다. 이날 8개 팀의 요리에 대한 심사는 한서대학교 배혁진 교수를 비롯해 함소아 제약 장성희 본부장, 풀무원 푸드머스 유경은 팀장, 뉴트리 김연정 센터장, 유림샘 레시피 차유림 대표가 맡았다. 최종결과 ▲파이넛(박현성)팀의 “가평 잣나무 향 가득한 파인트리”가 대상을 수상했고 ▲펌킨(이수경 외 1명)의 “비건 샌드위치와 인퓨즈 파이토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우니빵(최윤희), 식도락여정(정다경 외 1명), 3대 500(신민규 외 1명)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유수인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이 지난 26일 야간 성남시 3개(수정·중원·분당) 구에 위치한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약사를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시다. 성남시에는 현재 3개 구마다 1곳씩 해서 3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있다.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들에게 공공심야약국은 한 줄기의 빛과도 같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국회에서도 공공심야약국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40억원 규모로 증액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올렸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조재웅 마이팜약국 약사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심야시간까지 일을 하니 약사들 피로가 누적되기도 하고 인건비 상승에 운영이 어렵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은 시장은“공공심야약국 운영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시에서 지난달 경기도에 지원금을 시간당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달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 스마트 도시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2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9월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성남시 스마트 도시계획(2021~2025년)’을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총 889억 원을 들여 교통, 안전, 환경, 문화, 행정, 기반시설 6개 분야 28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내년부터 2년간 275억 원(국비 165억 원 포함)을 투입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주차정보 통합 플랫폼 등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지자체 ITS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엔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도비 23억 원을 지원 받아 총 39억 원 규모의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을 펼친다. 폭염, 한파,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IT기반의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11곳과 바닥신호등, 보행자 안전지대 등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4곳, 드론을 활용한 도시 공간정보수집과 긴급상황 초기영상정보 획득을 위한 자율항행 드론 시스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수돗물 단수 등 상수도 관련 긴급상황 발생 때 시민에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 ‘상수도 긴급상황 문자 알림 시스템’을 구축 완료한 상태다. 긴급상황 문자는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만 발송된다. 신청자 주소지가 속한 블록에서 수도관 긴급 누수복구 공사, 예정된 공사 등이 진행돼 수돗물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공사지점, 원인, 단수 시간, 해제 예정 시간 등을 문자로 안내받는다. 각종 사건 사고로 상수도 공사가 이뤄져 붉은 수돗물이 발생하면 그 내용도 휴대폰으로 안내한다. 문자 알림을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수도→긴급상황문자알림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해야 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는 없다. 성남시 물공급과 관계자는 “수돗물은 우리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필수 자원”이라면서 “단수 상황 발생 때 신속히 공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전달력이 빠른 문자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2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정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과천시의 적극 행정 사례’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정부가 8.4 공급 대책을 통해 과천정부청사 부지에 주택 4천호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이례적으로 정부가 지자체의 방안을 수용함으로써 정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8.4대책 발표 이후 시민의 반대 여론을 수렴하여 주택공급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해당 계획 추진의 문제점을 관계부처 등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과천시 발전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개발예정지와 주택공급이 추진중인 과천과천지구의 용적률 상향을 통해 대체공급부지를 선제적으로 정부에 제시했다. 그 결과 8.4대책에 포함되어 계획 위치에 공급되는 태릉골프장 및 강남의료원 등 타 대상지와는 달리, 과천시의 선제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제안을 정부가 수용하면서 정부과천청사 부지는 당초의 조성목적인 공공성을 전제로 한 국가의 발전과 과천시의 자족기능을 높여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지난 25일 소방서삼거리(별양동) 인근 공영주차장에 높이 6미터의 대형 트리가 불을 밝혔다. 이 트리는 과천시 기독교연합회에서 세운 것으로, 25일 열린 점등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시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코로나19를 밀어내고 지역에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과천시도 계속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독교연합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수를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끝마쳤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 청소년들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벌이며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 소속이면서 한국119청소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4명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과천소방서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단독주택이 밀집돼 있는 별양동과 부림동 일대를 돌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소방차를 타고 안내 멘트 등을 방송하며 ▲소방차 길터주기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등을 펼쳤다. 캠페인을 마친 청소년들은 과천소방서 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활동에 참여한 청운위 위원장 박수호(과천문원중 3)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우리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대원분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