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후반기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할 방안으로 ‘여야정협치위원회 재정비’와 ‘재정전략회의 신설’을 전격 제시했다. 김 의장은 하루 앞서 후반기 의회의 첫 운영위원회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치체계 정비’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피력했다.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김 의장은 “어제 운영위 후반기 첫 회의가 개회부터 난항을 겪으며 새로운 시작과 집행부 사이에 무용한 대립의 모습이 연출된 것에 의장으로서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도정 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완결성은 도민 대표기관인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갖춰진다”라며 “그렇기에 김동연 도지사도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표하며 ‘협치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진통은 의회와 경기도 집행부 간 견고한 화합을 낳는 산고의 과정일 것”이라면서 “다음 임시회에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 한층 성숙한 협치의 모습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진행된 경제실 및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로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용욱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노동자 권익 보호, 경기도민의 민생안정,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을 위한 4개의 패키지 조례를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욱 의원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의정활동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아 후반기에도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후반기 의정활동의 다짐을 밝혔다. 이어 “특히 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교육 및 복지 개선 등 경기도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언제나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기존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을 ‘미래세대재단’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청소년 수련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청년 사업 기능을 추가해미래 사회의 주역이자 핵심 세대인 청년과 청소년을 포괄적으로 지원ㆍ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분산 운영됐던 경기도의 청년 정책이 미래세대재단을 통해 통합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과 함께 서비스 전달 체계가 일원화 되어 경기도 청년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과 청소년은 생애주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통합ㆍ유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했다”라고 말하며 “이번 미래세대재단 설립을 통해 경기도 청년과 청소년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끝으로 장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근거로 도에서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25일 열린 축산동물복지국 주요 업무보고에서 어린이 말타기 체험 사업 진행간 낙마사고 방지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약 9년전 승마동호회 활동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허리골절을 당했으며, 아직까지도 통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직접 공유하면서 낙마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서 사고 이후 보험이나 치료 절차 등에 있어 원활하지 못한 행정 처리를 겪은 도민의 한사람으로, 앞으로 그런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현재는 말타기 체험 사업 안전시설을 확충한 상태며, 관계기관과의 보험제도 또한 개선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찾아가는 어린이 말타기 체험 시군별 참여현황 자료를 요청하면서 해당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체험간 어린이들의 안전을 재차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5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11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최민 의원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경기도교육청 흡연·음주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조례' 등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필요한 7개의 조례를 제·개정 하면서 발전적 정책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했고, ‘경기도 내 테크노밸리 미래유망산업 유치 및 혁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주제로한 도정질문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구체화’, ‘지방의원 후원제도 도입’ 등을 주장하면서 정치·경제·교육·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11대 의회 후반기에는 최초로 생긴 1기 道교육청 예결위원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을 겸임하게 되면서 ▲ 경기교육 전반과 ▲여성 및 가족 ▲ 청소년과 청년 ▲ 다문화 등 이민사회 ▲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도정 사업을 소관하게 됐다. 아울러,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유보통합특별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되면서 유보통합 선도 지자체로써 경기도정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기존에 지정된 평택 포승․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에 이어 고양과 안산이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외국인 투자 수요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경기도에 반드시 추가 지정되어야 한다”고 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역략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쯤 지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반도체 인재뱅크 사업에 대해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산업이다”라고 언급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5일 경기도 건설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안양 수암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수 의원은 “수암천 정비를 위한 토지ㆍ건물 등 보상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어 공사가 많이 지연됐는데, 현재 보상이 완료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기도 정선우 건설국장과 이용원 하천과장에게 “안양 수암천 하천정비 사업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 수암천은 만안구 안양9동에서 발원해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6.1Km의 지방하천으로 2015년 국토부 지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하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6년까지 국ㆍ도비 491억, 시비 475억 등 총 9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하천 정비 및 주차장ㆍ공원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설계 및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은주 부위원장은 선임 인사말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회운영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며 “1,410만 경기도민의 민의를 적극 대변하고, 155명 의원이 소속된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의사일정 협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을 심의했으며, 소관 부서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도지사 비서실, 대변인실,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및 교육감 비서실, 홍보기획관 등 소관에 속하는 사항을 심의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상임위 ‘균형발전기획실 및 평화협력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균형발전기획실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경기북부 대개발 관광콘텐츠를 4개 권역별로 촘촘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본 계획에 대한 실천 가능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협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책적 실효성을 끌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혜 부위원장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및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존 경기북부의 자연환경 및 자원 개발도 중요하다”라며 “특히 현재 북한산성·한양도성을 고양시·경기도, 서울시가 협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 추진중이다”라며 이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 대응과 추진을 주문했다. 이에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질의 내용에 적극 공감하며, 경기도의 우수한 기존 자원 활용에도 소홀함이 없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성과를 내기 위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건설국, 교통국 등 2024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강태형 의원은 건설국 업무보고에서 “건설 분야 갑과 을에 있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건설업 관련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건설 분야 을은 건설공사 하도급 업체와 일하는 노동자이고, 체불된 임금과 건설 대금은 약 1,500억 원 정도에 달한다”라고 대답했다. 강태형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건설공사 참여자가 흘린 땀의 정당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등 대책이 필요하다. 경기도 차원의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대금 체불 관련 실태조사와 합동점검, 협의 조정,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으며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道 직접 확인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태형 의원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