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동두천시지부는 지난 15일 포천시 한탄강 Y자 출렁다리와 산정호수 일원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가을 트레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심신 건강 증진과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탄강의 맑은 물줄기와 웅장한 협곡을 감상하며 출렁다리를 건너는 색다른 체험을 즐겼고, 이어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단풍이 물든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박영순 지부장은 “회원분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여가·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불현동위원회는 지난 15일 불현동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두천시지회와 각 동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위원들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주택가 골목과 보행로, 쓰레기 취약구역 등을 순차적으로 살피며 버려진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평소 주민 이용이 많지만 관리가 어려웠던 구간을 집중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주말임에도 많은 위원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불현동 환경이 한층 더 쾌적해졌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불현동, 나아가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15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동두천시 전국 생활체육 복싱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해 전국 규모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가 주관했으며,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복싱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선수들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장과 주변 일대는 선수단, 가족, 시민들의 응원 열기로 활기가 넘쳤다. 종합우승은 인천시 ‘부카복싱’ 팀이 차지했으며, 종합 2위는 이천시 ‘TSQ복싱’, 종합 3위는 화성시 ‘센트럴복싱짐’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동두천중학교 전시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우수 선수 발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년째 이어지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동두천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양주경찰서,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 경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여부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청소년 보호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해 업소지도와 거리 캠페인을 펼쳤으며,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주YMCA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지구회 감시단원들이 함께했으며, 경동대학교 학생들도 실제 현장에 참여해 점검을 체험하며 공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유흥시설, 불법게임장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2025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하며 해설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섰다. 양주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는 매년 정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보완하고 해설 수준을 높이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관내 해설사 1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제천의 문화·자연 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해설 포인트를 익히고, 수변 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설명 기법 등을 실습했다.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보다 쉽게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도 포함됐다. 또한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유람선, 청풍 문화재단지, 의림지역사박물관 등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해설 실습이 진행됐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 해설 방식을 체험해 양주시 해설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양주시 관광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주시 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바꾸는 리더의 시선 – 위기발견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1일 열리며, 양주시 12개 읍면동 협의체의 민·관 공동위원장과 협의체 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개회 및 인사말에 이어 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시오드라마(사회극)’ 형식의 참여형 방식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이나 캠페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연극 속 인물로서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과 의사소통 방식, 협력적 리더십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리더십을 높여 지역 복지 체계 전반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다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3일 오전 7시, 전곡고등학교 고사장 앞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250명을 대상으로 응원물품을 나눠 주며, 수험생들의 부담감과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주관하고, 법무부 연천군 법사랑위원회와 연합으로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전곡고등학교 고사장 및 전곡역·전곡시장·전곡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거리 배회 학생 귀가 지도와 학생 다중이용시설 이용 현황 점검 등 생활지도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상하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수험생 여러분께 작은 힘과 위로, 그리고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 노력이 앞으로의 빛나는 미래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 상인회은 지난 15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만 원을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첫머리거리 상인회는 두군두군 첫머리거리 축제, 개성음식 한마당 개최 등 골목상권 및 지역거점 상권의 활성화 도모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광진 첫머리거리 상인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돼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연천군 중면 삼곶리 일원에 조성된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류호국 부군수,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조성 경과를 점검하고 관리·운영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을 살펴봤으며, 향후 발전 방향과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임진강변의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평화·생태·예술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낸 공간으로 가을철 붉게 물든 풍경은 연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의회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자연과 평화의 상징성이 조화를 이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방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협력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의회에서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해 준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가꾸겠다”며 “중면 지역이 단순한 경관지대를 넘어 남북 분단의 상징성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담는 지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청년들이 올겨울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연천군4-H연합회는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의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청년 농업인의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휴림농장 정용걸 대표가 장소를 제공하면서 추진됐다. 청년 농부들이 주축이 된 4-H연합회와 지역 문화예술을 이끄는 임진강풍물패,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4-H의 핵심 가치인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를 보여주듯, 회원들은 김장 재료 준비부터 배추 숨 죽이기, 속 버무리기, 포장 및 배달 준비까지 손발을 맞추며 능숙하게 진행했다. 청년 농업 기술이 지역사회 나눔과 직접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박성배 회장은 “농업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는 농업 생산뿐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