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24년 실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감사체계의 효율적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군별 전체 심사등급(A~D등급)을 공개한다. 올해는 총 48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양주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감사활동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킨텍스 제2전시장(401~403호)에서‘2025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 및 2026 공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관내 유·초·중·고 교사, 학교관리자, 학생, 협력 마을활동가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고양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나눔회와 2부 사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성과를 학생, 교사, 마을이 함께 발표하는 사례 중심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지축초 학생들의 교육연극 발표, ▲고양국제고 학생들의 세계시민 프로젝트 수업 발표, ▲향동고 교사의 프로젝트 수업 연구 사례 발표 등 교육 주체 모두가 참여한 실천 중심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는 사업설명회와 성과나눔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는 2026년부터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개편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전환 방향과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계획이 상세히 안내됐다. 성과나눔회에서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및 4차 산업 프로젝트 수업 운영교의 사례 나눔이 갤러리워크 방식으로 진행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는 지난 22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천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돈육 200kg,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파주연천축협 관계자, 돈모닝농가협의회 회원,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는 지역 축산업 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준석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돈모닝농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복지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인구감소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전 군민 지급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2주간 행정력을 집중해, 12개소 21개 창구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51%가 넘는 군민이 신청했다. 군은 접수창구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창구별 번호표 시스템을 도입해 동선을 명확히 하고, 자원봉사자 배치로 고령 어르신의 신청서 작성 및 접수를 도와 대기 시간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연천군을 제외한 시범사업에 선정된 9개 군에서는 광역 재정분담 합의 난항 등으로 당초 12월 중에 신청을 받고자 계획했으나 무산되면서 1월 중에나 신청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당초 정부에서 지급시기를 26년 1월로 계획했으나, 사업 적정성 검토 지연으로 시행시점이 26년 2월로 변경돼 3월 말에 소급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4인 가족이 3월 말에 받게 될 지역사랑상품권 금액은 총 120만원(2월분 60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는 산불·들불 위험이 높은 산림인접마을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를 신규 설치해, 산림화재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설치는 경기북부 지역 총 40개소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소방서가 경기북부에서 가장 많은 14개소를 설치해 산림 인접 취약지역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옥외 호스릴 소화전함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주민이 비교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연소 확대를 늦춰 산림으로 번지는 시간을 벌고 소방대 도착 후 본격 진압으로 빠르게 이어지도록 돕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산림인접마을 화재는 바람과 지형 영향으로 단시간에 확대될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치 장비가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주민 대상 사용 교육과 점검을 병행해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정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는 실무를 담당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관계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올해 추진된 맞춤형 통합 서비스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올해 진행된 맞춤형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현장 사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20일 ‘2025 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년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지휘자 지현정이 이끄는 시립합창단 공연, 2부에서는 지휘자 권성준의 시립교향악단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3부는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연합무대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과 성탄곡, 동요,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8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합창단 공연에서는 칼 젠킨스의 ‘Exultate Jubilate(환호하라, 기뻐하라)’를 시작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예수, 인류의 기쁨’, 윤하늘의 ‘첫 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 교향악단 공연에서는 권성준 지휘자의 재치있는 해설과 함께 프로코피에프의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과 모리스 라벨의 ‘스페인 광시곡’을 연주하여 클래식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3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백석읍 목민교회가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컵라면 100박스를 백석읍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생활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컵라면은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 광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목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읍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종교단체와 민간기관의 기부가 이어지며,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2025 고양 [나도 작가] 북페스타(책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책쓰기–책 출간(디지털 기반 전자책 포함) 활동을 통해 ‘작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학생의 읽기·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학생책쓰기' 참여교에서 운영한 책쓰기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학생들이 스스로의 탐구·성찰·표현 과정을 ‘책’으로 완성한 성과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학교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글쓰기 중심교 ‘공로상’ 시상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원의‘2025 올해의 작가상’ 연말시상식이 진행되어 책쓰기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교육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프닝 공감 토크에서는 학생·교원·학교 리더가 함께 참여해 책쓰기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배움, 완성의 순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하며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관내 사립학교의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도모하고,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원활한 소통 및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하여 사립학교 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사립 중·고·특수·각종학교 11개교의 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석하여 ▲2025년 행정사무감사 수감결과 공유 ▲사립학교의 건전한 회계운영 방안 ▲사립학교 현장의 고충의견 수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전입률 제고를 포함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공유하며, 사립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사립학교 직무 컨설팅 예산을 편성하고, 교직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현숙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으로 소통과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