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광주시 경안동은 새봄을 맞아 청사 테마정원 및 도로변 환경정비를 위한 역동IC 가로화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청사 화단은 봄꽃과 동물을 테마로 페츄니아, 수국,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 싱그러운 화초로 단장했으며 곳곳에 암석과 자갈, 아기자기한 동물 조형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청사 앞마당에서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봄날의 정취를 가득히 느낄 수 있는 공공 정원으로 조성됐다.
또한, 광주대로와 3번 국도가 연결돼 유동 인구가 많은 역동IC 주요 도로변에도 메리골드, 백일홍, 디기탈리스 등 만개한 초화를 입체적으로 식재해 봄꽃의 향연을 통해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을 준비 중인 지역사회에 힐링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표동진 동장은 “새롭게 일상을 다시 회복하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화단에 담았다”며 “주민 생활권 내에서 다채로운 계절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꽃피는 경안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