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성남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조례의 취지를 보완·강화한 것으로, 부모의 과도한 채무가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아동·청소년이 법적·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더욱 촘촘히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보호자 정의 신설 ▲ 법률지원 범위의 종료 시점을 상속재산 청산절차 종료 시까지로 명확히 하여 지원 공백 해소 ▲ 비밀누설 금지 및 정보제공·홍보 조항 신설이 있다. 박주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조례가 가진 보호 장치가 실효성을 더욱 확보하게 됐으며, 부모의 빚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가로막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했다”며 “청소년이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은 청소년들이 불필요한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가던 지난 9일 밤, 광명시 광명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일었다. 거주자 민00씨는 연휴 마지막 날 건강을 위해 전기자전거를 타고 광명 일대를 누비며 가을의 정취를 느낀 뒤, 19시경 귀가했다. 이어 평소와 같이 세대 현관 앞에서 전기자전거를 충전해 두었고, 11시 15분경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치솟자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광명소방서는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현관 부근에서 시작된 불길은 다행히 세대 내 일부에서 그쳤으며 민00씨 또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며 그 위험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과 부산 아파트에서 전기스쿠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를 포함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배터리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러한 배터리 화재 사례를 통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와 같은 생활 속 배터리 사용 기기의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KC 인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동부보건소 주관 ‘임산부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및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 기간에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꽃으로 리스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출산 준비와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휴일부부 출산교실’이 진행된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서부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서부권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서남부권 행정현수막 게시대 31개소에 예방수칙 홍보 현수막을 게시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및 긴소매·긴바지·모자 등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옷 갈아입기 ▲얼굴, 귀, 몸통 등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에 발열, 두통, 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솔빛공원 일원에서 ‘동탄2동 제9회 탄요축제’ 및 ‘2025년 동탄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탄요(炭窯)’는 숯을 굽던 가마를 의미하며, 동탄2동에는 실제 숯가마 흔적인 ‘탄요지 유적’이 남아 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유적의 의미를 되살리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탄요축제는 ‘숯의 향, 이웃의 빛으로’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에는 ▲숯부작 경진대회 ▲숯부작 체험존 ▲탄요홍보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탄요유적 탐방 ▲전래놀이마당 ▲친환경 공예체험 ▲주민자치 홍보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오산천 생태이야기 캠페인, 멸종위기종(수달·삵)홍보 부스 등 환경보전과 생태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지역의 자연과 역사,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마을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축제 무대에서는 주민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관리 업무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학교시설개선과 신속현장지원팀을 확대 개편하여 현장지원 1, 2, 3팀을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관리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옥상 누수로 교실과 복도에 빗물이 누수된 심학중학교에 현장지원팀을 지원하여 2회에 걸쳐 직접 옥상방수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현장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지원팀 주무관들의 직접적인 보수공사 실시로 학교는 계약절차와 공사기간 등 행정적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만족도가 증대되고 있다. 심학중학교 정은경 교장은 “옥상 누수로 매년 걱정이 많았으나 이번에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 주무관들이 직접 보수공사를 진행해 주어 예산 절감과 옥상 누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교육지원청에서 계속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지원팀과 같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야탑유스센터는 10월 15일, 센터 1층 로비에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하는 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진행된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청소년의 자율성과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 이용 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된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며, 센터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ytlog’를 통해 실천을 독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ytlog’ 플랫폼에 가입한 후 환경 퀴즈에 참여하거나, 돌림판 체험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활동 후에는 청소년기획단의 안내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ytlog’에 기록해 실천 과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는 청소년기획단 ‘아웃풋’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주도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재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교 17학급 및 동아리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시민 의식을 기르고,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나아가 정책 제안 활동까지 경험했다. 특히 같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성과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말에 개최되는 제15회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 의사를 밝히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결 방안까지를 제안하는 모습이 인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쌀국수 47박스와 현금 100만 원, 총 200만 원 상당의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관련 단체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 교육을 비롯해 개회식 난타 공연, 해피나눔성금 전달, 유공 회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올 한 해 분과별 특성화 교육, 읍면별 특성화 교육, 지역 축제 참여, 음식 나눔 봉사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피나눔성금까지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사회의 활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3일, 용문남·여의용소방대가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불, 쌀, 화장지, 떡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고미영 용문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준비한 음식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용문면은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적·사회적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남·여의용소방대는 매달 직접 만든 밑반찬을 용문면사무소 내 ‘행복나눔냉장고’에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동절기에는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