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제4기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가 ‘어서와! 문산은 처음이지 문안 여쭙는 행복e음마을협의체’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이 문산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2022년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만원을 확보했다.
파주시 가족센터,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문산읍 이장단협의회, 주민 등의 추천을 받아 문산 거주 다문화 10가구를 선정했으며,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들은 지난달 20일 가정방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주에 한 번씩 가정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식 조리법 안내 ▲주요 식재료 지원 ▲한국어 학습 ▲복지 연계 ▲영화관람 ▲김장 등을 실시해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외로움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다문화 가구의 어려움을 알아보고, 문산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복e음마을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