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산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21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에 산북동 샘내마을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강수현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염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시행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4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소득화 도모,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주민자생적 기반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강수현 시장은 “산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가용가능한 행정역량을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마을리더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대학 수강과 더불어 주민협의체 구축, 도시재생예비사업(舊 소규모재생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민관협력 파트너쉽을 발휘하며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 주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