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예방교실 1기 ‘캐리커처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 완료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자존감을 높임으로써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캐리커처 과정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선착순 대상자를 모집하여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시30분(1시간 30분간) 총 8회차로 운영했다.
캐리커처는 얼굴의 특징을 과장하여 우스꽝스럽게 풍자하여 그리는 표현법으로 인지기능 및 집중력 향상과 우울 및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24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전달하는 한편, 수강 소감과 평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 건강증진과 이병한 과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