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선8기 제4차 시·도의원 간담회 개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이천지역 도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4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요 정책사업, 현안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시·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정현안을 공유하고 소통 협력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집중호우에 대한 지역내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하반기 민생안정 추가대책 등 제3회 추경예산안 ▲중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계획 ▲수요응답형(DRT) 버스 도입 추진계획 ▲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시는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위한 특별 지원계획을 담은 민생안정 대책을 제3회 추경예산안과 함께 설명하고 시·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시·도의원들 역시 전통시장 등 골목경제의 위기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밀한 지원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계획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오늘 시도의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지역경제 상황을 비롯해 우리시에 산적한 현안이 많은데 어느때 보다 시 행정부와의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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