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0세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미역국, 전복죽, 사골곰탕 등 간편하게 식사 한 끼를 차려낼 수 있는 가정간편식과 식용유, 부침가루, 올리고당 등 21종에 달하는 필수 식자재 및 라면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물가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주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이번 추석에는 우리 이웃들 모두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기부해 주신 꾸러미는 명절을 앞두고 누구보다 외롭고 쓸쓸함을 느낄 지역의 취약계층에 후원자님의 온정이 잘 전해지도록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명절마다 선물 세트를 선물하며 소외된 이웃을 격려해왔으며, 이 외에도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