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9일 오후 3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골목상권에 온라인 분야 라이브 방송지원을 통해 새로운 매출 판로개척 및 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3개소를 선정했으며, 1개소당 10개 점포씩 총 30개 점포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라이브커머스 송출 지원 ▲찾아가는 현장교육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채널 활성화 교육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상원은 생업으로 별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의 실제 상황들을 고려해 지난 8월부터 전문 강사를 직접 현장으로 투입하여 선정된 상인회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스토어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부터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기획 및 운영 등 교육대상자 단계별 맞춤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9일 15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 ‘경기도 믿사PICK’ 특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골목상권 상인회별 특색을 바탕으로 ▲식품 ▲패션 ▲체험권 등 30개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도내 골목상권이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디지털 전환 등 환경변화에 발맞춰 적응할 수 있도록 경상원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라이브 방송을 통한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과 더불어 상권별 특색있는 방송으로 골목상권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믿사PICK”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채널에 접속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경기도 골목상권 라이브커머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