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추석 맞이 대청소 실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백석읍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거리 경관 조성을 위해 ‘추석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백석고등학교 및 오산천 일원을 중심으로 하천변과 주요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적재물, 불법 현수막을 집중 수거하여 추석 귀성객을 맞을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깨끗한 양주를 위해 손길을 아끼지 않는 사회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환 환경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개와 갑자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백석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참석자들을 위해 백석읍 부녀회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국수 300인분을 제공해 읍내를 훗훗하게 데웠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