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다.

세계시민학교 결과공유회 전문가 특강 및 강사평가회 실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14일 2023년 세계시민학교 결과공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세계시민학교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인증 프로젝트로서 ”공감하는 우리 지속가능한 지구, 하남형 세계시민“을 슬로건을 가지고 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 및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시민학교는 2023년 한 해동안 하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교를 대상으로 총 314회·8,520명이 참여했고, 전년대비 참가자 수 2,849명이 증가했고, 수련관 자체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하여 10명의 세계시민학교 강사를 위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세계시민학교 결과공유회 1부 전문가 특강은 유네스코 ESD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를 초빙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청소년 미래융합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참여한 세계시민학교 강사, 관내 학교 교사, 하남시민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2부. 강사평가회는 세계시민학교 강사단과 함께 2023년 세계시민학교 운영 성과 및 2024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관내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기후위기가 세계에서 일어나는 많은 재난과 연결이 되어있는 만큼 청소년수련관 세계시민학교를 통해 하남시 청소년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을 위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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