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병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병준 학과장, 혁신지원사업단 황인영 단장, 산학협력단 윤영훈 본부장,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김현겸 과장,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 등이 참석했다.
대표로 감사패를 수여 받은 이병준 학과장은 지난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복지관과 협업하여 수요자 맞춤형 ‘헬스 리빙랩: 보행로봇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공백 최소화 및 최첨단 보행재활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의 가치구현을 이뤄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병준 학과장은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첨단 의료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전인적 물리치료사 양성과 지역사회와 공동의 가치구현 및 현안 해결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공상길 관장은 “지금까지 보행로봇 재활 프로그램의 수요가 많아 관련 복지관 프로그램의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리빙랩(Living Lab) 사업을 통해 대기 기간이 단축되고 재활 치료가 안정화되어 지역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난 2021년에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을 근거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