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시원한 여름나기’ 교육 및 물품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월까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교육을 진행하고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족 100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온열질환 및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여름 이불과 건강 홍보물 등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대상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보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분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해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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