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26일 오후 BYC 임차청사 7층 회의실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안전망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6개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8월 개소한 김포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지원 바로희망팀은 올해 5월말 경기도 네이밍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공동대응팀”에서 “바로희망팀”으로 명칭 변경됐다.

 

바로희망팀은 가족문화과 소속으로 상담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학대예방 경찰관 1명의 운영 인력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에 대해 기관별 대응 한계를 해소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초기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며 재발방지와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범죄 증가 및 피해자(가족 포함)들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방안들에 대해 서로 논의했고,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생활 회복 지원을 위해 기관 간 협업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시의 안전취약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경찰의 교재폭력·스토킹피해자 CCTV무상설치 사업을 소개하며 유관기관 이용자들이 적극적인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신 가족문화과장은 “폭력 재발 방지와 피해자 보호 지원강화를 위해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협업을 통한 폭력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