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2회 2024년 운정6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하여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계획 사업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한 후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 실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제안된 마을계획 사업으로는 ▲‘초롱’의 ‘향기’, 더(The) 나눔장터 ▲지티엑스(GTX)-A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운영 ▲사랑의 김장 나눔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 역사문화 탐방이 있으며 7월 10일까지 온라인·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관내 아파트 등 배포된 홍보 전단지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여 투표할 수 있고, 현장 투표는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마을계획 사업들은 내년(2025년) 마을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가수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서 마을계획 의결 과정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마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마을의 미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