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24년 상반기 화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른 화재예방 당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소방서는 24년 상반기 화재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출동 건수는 181건으로, 작년 182건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으나 인명피해는 15명으로 작년 상반기 20명에 비해 2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 69건(38.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부주의 68건(37.6%), 기계적요인 26건(14.4%), 원인미상 10건(5.5%), 화학적요인 5건(2.7%), 기타실화 3건(1.6%)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101건(55.8%), 주거시설 44건(24.4%), 차량화재 16건(8.8%) 임야화재 15건(8.3%) 기타 5건(2.7%) 순이며, 그 중 비주거시설 화재분포는 공장시설 42건(41.5%), 생활서비스 시설(음식점·상점 등) 19건(18.8%), 창고시설 11건(10.8%), 동식물시설 6건(5.9%) 순으로 공장시설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공장시설은 내부의 설치된 장비와 적재 되어있는 자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어, 소방서는 시기별·계절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여 화재 및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태 서장은 “올해 상반기 화재 통계 분석 결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화재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내실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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